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에 자리한 가일마을은

그 이름처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마을 뒤로는 정산(井山)이 솟아 있고,

이 산에서 발원한 물이 모여 만들어진

가곡저수지가 있습니다.

이 저수지는 가일마을의 역사와 함께

오랜 시간을 함께해 온 곳입니다.

마을의 식수원이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산책로가 잘 조성된 가곡저수지 주변에는

농경지와 주민들의 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상의 평화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어요.

특히, 저수지의 쉼터에서는

물에 비친 반영이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덱 길에서 사진을 찍으면 잘 나오며,

노을이 질 때는 더욱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가 지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야경 또한 아름답습니다.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과 함께

저수지에 비친 달빛과 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저수지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산책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가곡저수지의 덱 산책로는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나무 덱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걸어도 좋고,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저수지를 따라 걷다 보면

중간중간에 적힌 문구들을 읽으며

걷는 재미도 있습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영, 낚시, 물놀이는 금지되어 있어요.

방문하실 때는 안전에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가곡저수지의 달 그네는 저수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수변 덱을 따라 설치된 달 그네는

저수지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져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야간에는 조명이 설치되어

더욱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가곡저수지를 방문하신다면,

달 그네에서 멋진 사진을 찍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곡저수지 한편에는

권오설 선생의 기념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33년의 짧은 인생 동안

3.1 운동에 참가했다가 옥고를 치르고 귀향한 뒤

이곳 고향 가곡동(가일마을)에 내려와

다양한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가곡저수지에는 수령 2-300년이 된

웅장한 모습의 보호수들도 볼 수 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가일마을과 함께하며,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나무들입니다.

가곡저수지를 방문하실 때는 안전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본 내용은 김정현 안동시

SNS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안동시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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