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지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폭염! 최근 뉴스에서는 연일 ‘2024년 7월 역대급 폭염’, ‘40도 이상의 극단 폭염 현실화?’ 등 올여름 기록적인 더위를 경고하고 있어 장마 이후 찾아올 폭염에 많은 분들이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데요.

세계 곳곳에서 온열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하고, 우리나라도 작년보다 빠르게 폭염특보가 발효된 만큼 장마 이후 찾아올 폭염에 미리 대비하고, 온열질환 등 더위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도 함께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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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해와 폭염 특보

폭염이란 폭서, 불볕더위와 같이 매우 심각한 더위를 말하는데요. 자연재해 중 하나이기도 한 폭염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태풍이나, 폭설 등 다른 자연재해와 달리, 폭염을 단순 더위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 자연재해로 분류되는 것에 의문을 가지실 수도 있는데요. 눈에 보이는 위험이 적어 경시하기 쉽기 때문에 더욱 큰 인명피해를 발생시키는 재해 중 하나인 폭염! 기상청 예보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안전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폭염주의보와 경보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C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되며,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C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예상될 경우 발효됩니다. 또한 두 특보 모두 폭염 장기화로 인한 피해 예상,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등도 발효의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폭염 시 온열질환 예방법

이러한 불볕더위에 체온이 급격하게 상승하게 되면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나고 이때 심각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예방법을 숙지하고 소위 ‘더위를 먹는다’고 말하는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온열질환 예방법

<실내>

실내에서는 냉방 기기 사용을 통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외부와 너무 큰 온도 차이가 날 경우 급격하게 체온이 식어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실내 적정온도(26~28℃)를 유지하면 좋습니다.

또한 환기를 통해 공기 순환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적정한 휴식과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도록 합니다.

<야외>

폭염특보가 발효됐다면 외출을 삼가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야외활동이 불가피한 경우 되도록 그늘진 곳으로 이동하시고, 그늘 막이 없다면 양산 등을 활용해 햇볕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또한 야외활동 시 흘린 땀으로 체내 수분이 부족할 수 있으니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단, 수분은 여러 번에 나누어 마셔야 물중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와 마찬가지로 적정한 휴식도 필수인데요. 특히 야외에서 오랜 시간 활동을 하는 경우, 반드시 활동 중간 시원한 곳에서 휴식시간을 갖고 몸의 온도를 낮춰야 합니다.


온열질환 발생자가 있을 시에는 반드시 모든 활동을 멈추게 하고, 의식 유무를 확인해 주세요. 의식이 없을 시엔 병원으로 빠르게 이송하고,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게 한 후 상태를 살피며 필요한 경우 의료진의 도움을 받도록 합니다.


조용하게 다가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더위,

이번 여름 철저한 온열질환 대비를 통해 건강하게 여름을 납시다!

▶내용출처◀

폭염 예고

폭염 예보

폭염이란

폭염특보

폭염 온열질환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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