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증평을 여행하면서 갑자기 김치찌개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양도 많고 맛도 좋은 그런 음식점이 생각났는데 지난번에 가려다가 방문하지 못한 토방촌 옛날 생돼지고기를 파는 곳으로 방문해보았습니다.

저는 항상 이곳을 방문할 때 쉬는 시간에 걸려서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토방촌 옛날 생돼지김치찌개 전문점은 주차공간을 넉넉하게 준비해두었습니다.

아는 맛을 가장 맛있게 만드는 것이 김치찌개 맛집의 특징입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은 음식점입니다.

한쪽 벽면에는 이곳을 다녀간 유명인의 사인이 있습니다.

충청북도에서는 충청북도의 도시마다 밥맛 좋은 집을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옛날 맛을 가진 곳으로 밥맛이 너무나 좋은 곳이 많은 충청북도입니다. 충청북도도 쌀로 유명한 지역이 곳곳에 있습니다.

이 음식점은 증평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보강천 미루나무숲,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있습니다.

식사하고 가볍게 여행도 해보세요.

밥맛도 좋고 모범음식점으로도 지정이 되어 있는 곳입니다.

요즘에는 모범음식점도 맛이 좋지 않으면 지정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이곳의 메뉴는 단일 메뉴입니다. 김치찌개만 팔고 있는데요. 1인분도 주문할 수 있으니 혼자서 방문해도 좋습니다.

1인분에 11,000원에 먹을 수가 있습니다. 계란말이와 고기사리, 라면사리, 두부사리등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밥맛좋은 집으로 지정이 되면 이렇게 인증사진을 찍는다고 합니다.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반찬이 6가지 정도가 나옵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사람수에 걸맞게 반찬의 양은 조정이 됩니다.

궁중에서는 ‘김치조치’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김치찌개는 김장김치를 생식으로만 먹기 싫을 때,

또는 먹다 남은 김치나 시어진 김치를 이용하는 방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1인분치고는 많은 양이 나옵니다. 밥 두공기는 충분히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이 나옵니다.

다음에도 김치찌개를 먹고 싶으면 이 음식점을 찾아와야 할 듯 합니다.

우리나라 특유의 채소가공식품의 하나인 김치는 소금과 술지게미·초·술 등에 채소를 절여 만들다가

조선 중기 이후 고추가 유입되면서 지금과 같은 김치가 되었습니다.

김치찌개에 들어간 고기도 고소하고 쫄깃하고 질도 괜찮습니다.

시원한 김치가 들어간 김치찌개에 밥도 말아서 먹어봅니다. 두부도 부드럽고 담백한 것이 좋네요.

김치찌개는 동치미무나 깍두기, 먹다 남은 김치에 된장과 고추장을 풀면 구수한 맛이 나고,

멸치 대신 돼지고기나 돼지갈비 등을 넣고 끓이면 속시원한 느낌이 제대로 들게 됩니다.

- 토 방 촌 -

충북 증평군 증평읍 초중11길 11

월요일~토요일 9:00 ~ 21: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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