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여행, 주말 가볼 만한 곳 추천해요~ 금산서원의 가을 빛

안녕하세요. 의성군 블로그 기자단 정상기입니다. 경북 의성에도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저는 금산서원을 찾아봤어요~

의성 금산서원도 가을을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금산서원은 세속의 명예와 탐욕을 멀리하던 회병 신체인(1731-1812) 선생께서 금연정사를 지어 후학을 양성하고 학덕을 쌓던 곳이랍니다. 52세부터 63세까지 십여 년 간 이 정사에서 학문과 인격을 수양한 곳이에요.

금산서원으로 들어가기 위해 봉양(도리원)에서부터 온천이란 간판을 보고 다리로 건너오시면 됩니다.

가을의 모습을 담은 단풍 든 나무 사이로 천천히 가 봅니다.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메타세쿼이아들도 보이네요.

따라가다 보면 도로 교각 아래 강둑을 따라가봅니다.

의성 마늘이 가득 심어져있는 마늘밭 사잇길을 따라 올라가면 목적지가 나옵니다.

멀리에서도 금산서원이 가을 빛으로 옷을 갈아입은 모습이 보이네요.

저는 정오에 도착해서 가을 하늘에 태양이 보기 좋게 떠 있었습니다. 맑고 높네요~

민들레 홀씨와 같이 사진도 찍어봅니다. 가까이 오니 더욱 멋진 풍경을 자아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금상서원으로 올라가는 돌계단도 아름답습니다.

계단을 오르면 보이는 넓게 펼쳐진 마당도 보입니다. 가을을 만끽하기에 너무 좋네요.

입교문부터 둘러보았어요. 뷰 자체가 너무 좋아서 그냥 걸어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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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도 만날 수 있어요. 가득 노란 모습이 너무 보기 좋네요.

산책로를 따라 걸어보면 단풍의 색들이 고루 보여서 더 멋집니다.

걷는 내내 가을을 가득 눈에 담아봐서 너무 좋았습니다.

경북 의성 가을여행 오시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