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아이와 가기 좋은 여름 여행지 명선도
여름에 가기 좋은 여행지 하면
바로 '바다'가 가장 떠오르는데요.
2024년 아이와 가기좋은 여행지로
정말 매주마다 올 정도로 자주 오는 곳이
바로 간절곶 소망길을 이은
진하해수욕장, 솔개공원 그리고 명선도입니다.
여름여행지인 만큼 무더위 속에서 많은 분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해변을 오게 되면 가장 먼저
주차장과 화장실이 어디에 있는지
먼저 살펴보게 되는데요.
명선도 앞에는 주차장 및 화장실 위치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바다와 바다가 갈려있는 신비로움이 보이는
명선도 작은 섬이 보여집니다.
지난 여행 때에는 비가 와서 명선도 출입이 금지되어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아이와 함께 방문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흔들다리 같다며 즐겁게 명선도 안으로 들어섭니다.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에 위치하고 있는 명선도는 작은 섬으로
기상에 따라 섬 출입이 불가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운영시간 19:00 ~ 23:00
신선이 내려와 놀았던 심이라하여 명선도라 부르고 있다고 전해지는데요
울산서생진지도에 명산도,조성지형도(장생포)에는 명선도로 되어 있습니다.
*3월~4월 사이에 진하해수욕장에서 명선도까지 바닷물이 빠지고
모래 바닥이 드러나 바닷길이 열립니다.
천연기념물 제65호 목도상록수림에서 가져온 동백나무 50주가 식재되어 있는데요.
꽃은 12~4월에 피어서 결실기는 가을에 볼 수 있습니다.
명선도 섬 둘레에 만들어져 있는 분수조명은
오후 6시가 지나 방문했음에도 여름이 다가오는 시기라 조명에 불은 들어와 있지 않지만
8시부터 예쁜 분수 조명도 보며 아이와 함께 걷기 좋은 여행지 명선도입니다.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지 사람들이 쌓아둔 돌탑들도 보여집니다.
명선도 안에는 전망대가 있는데요.
방문 당시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또 한번 아쉬움을 뒤로 하고 돌아 내려왔습니다.
섬 앞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는 여행객들도 보여지고
레져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 여름여행지 명선도 둘레 코스는
짧은 코스이기에 울주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여름여행지 명선도입니다.
*안전을 위해 물놀이는 해수욕장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입구쪽으로 나와서 다시금 보니
큼직하게 있던 바위가 떡메돌이라는데요.
'떡보 할배의 욕심"이라는 스토리가 정말 재미있습니다.
명선도 앞에는 손발을 씻는 곳이 있어 편리한데요
공원이나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분들도 간간히 이곳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해수욕장, 명선도 그리고 솔나무 가득한 공원까지 갖추어져 있는
울주 아이와 가기 좋은 여름여행지 명선도
매번 매주 색다른 느낌이 드는
시원한 여행지입니다.
- #명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