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야외 크리스마스 트리 볼수 있는 곳

​

안녕하세요! 대전시 소셜미디어 기자단입니다.

어느덧 2024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에 접어들었네요. 12월이면 많은 분들이 기다리는 ‘크리스마스’라는 기념일이 하나 있죠. 저는 크리스마스를 따로 챙기지는 않지만, 이맘때 따뜻한 분위기를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대전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도 보고 사진도 찍기 좋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유성구 용산동에 위치하여, 주변 테크노밸리 거주민들과 방문객들을 위하여 사회공헌활동과 경관 꾸미기 등을 열심히 하고 있는 곳인데요. 올해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예쁘게 꾸며놓았다고 하여서 방문해 보았어요.

​

나무에도 예쁘게 조명을 달아놓아서, 평소보다 한결 더 밝아 보이던 아울렛! 과연 이곳은 어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 놓았을까요?

​

현대아울렛 외부 중앙을 중심으로 아주 많은 크리스마스 트리가 놓여져 있었어요. 멀리서부터 방문객들의 화목하고 왁자지껄한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저도 얼른 달려갔습니다.

​

우선 크기가 제일 크고 아름다운 메인 크리스마스 트리부터! 생각보다 큰 트리를 갖다 놓아서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예뻤습니다. 이 앞에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

메인 크리스마스 트리 주변으로는 작은 집같이 생긴 것들이 놓여져있었는데, 이곳 안쪽에는 앉을 수 있어서 휴식을 취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마치 북유럽의 아늑한 오두막을 떠올리게 만들지 않나요~?

​

그리고 특히 제가 맘에 들었던 장소! 바로 ‘크리스마스 트리팜(Christmas Tree Farm)’이라는 곳입니다. 트리 바로 옆에 있는 곳인데 작은 나무를 많이 갖다 놓아서 정말 농장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게 조성해 놓은 곳이에요.

​

어떤가요? 동화 속 장면에 들어가는 것처럼 잘 꾸며놓은 곳이죠?

​

단순히 트리만 크게 세워둔 것이 아니라 장소 곳곳을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어놓아서 볼거리가 제법 많은 곳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사용된 수많은 (생화)나무는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서울 도시숲으로 기부된다고 하네요.

​

​

또한, 야외 그네가 있는 쪽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게 꾸며져 있었는데요.

​

중앙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이곳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 안에서 트램을 탈 수 있답니다. 아이가 있는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

그리고 현대아울렛 실내도 평소와 다르게 꾸며진 부분이 있어요. 1층 회전목마가 있는 곳 주변으로 가시면 볼 수 있는 것!

​

크리스마스 트리와 갈색 곰돌이가 잔뜩! 여기 있는 곰들은 조금씩 움직이기까지 해서, 아이들에게 정말 인기가 좋았습니다.

​

​

건물 밖 ‘옐로우 스프링스가든’이라는 곳도 한 번 들러보세요. 원래 가을에는 핑크뮬리가 있던 곳으로 저녁이 되면 밝게 빛나는 조명이 반짝거리는 곳이랍니다. 아직까지는 저녁에 산책을 할 만한 날씨인 것 같아, 여기 주변으로 산책하시는 것도 추천드릴게요.

​

대전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는 곳, 크리스마스 트리를 볼 수 있는 장소로 추천 드립니다. 어린아이들이 좋아할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즐기기에 정말 좋은 곳으로 잘 꾸며놓았어요. 주말 저녁에는 방문객이 많으니 평일 저녁에 가신다면 예쁜 사진도 건지고 좋은 추억 만들고 오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