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여러분은 여름에 자주 방문하는 수원의 공원이 있나요? 날씨가 더운 날에는 집에 있는 것도 좋지만 집 앞 공원 또는 산책길이 잘 조성된 공원을 방문하여 가볍게 산책도 하고, 쉬어보는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오늘은 수원의 대표적인 공원이라 할 수 있는 만석공원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수원의 만석공원은 과거 수원 화성의 일부분으로 화성을 축조하면서 인공 저수지인 만석거를 함께 축조하여 농업용 수리시설을 만들었습니다. 만석공원에 있는 저수지가 만석거이지요. 역사가 함께 녹아있는 공원이기 때문에 소소하게 볼거리도 다양하고 규모가 큰 공원입니다

만석공원

주차 : 공영주차장 주차 가능

비용 : 3시간 기준 1,000원

만석공원은 규모가 큰 공원이다 보니 주변에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5곳이나 위치해 있습니다. 평일에는 주차 자리를 찾는 것이 어렵지 않으나, 주말에 방문한다면 만석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 주차가 어려울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만석공원이 여름에 방문하기 좋은 수원의 공원으로 손꼽히는 이유는 공원 곳곳에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또는 쉬어갈 수 있도록 평상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분들은 소나무 아래 앉아 시원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평상에 앉지 못하더라도, 나무 그늘에 돗자리를 깔고 쉬어가는 사람이 많은 공원인 만석공원입니다.

앞으로는 만석거가 보여서 마치 휴가를 온 것 같은 기분도 느낄 수 있어요. 만석거는 황무지를 개간하고 안정적인 농업지원을 위해서 1795년도에 축조되었다고 해요. 예전에는 조기정방죽, 북지로 불리기도 했는데요.

만석거는 정조 때 최신 수문과 수갑이 설치되었고, 여기에 모인 물을 농업용수로 이용해서 대규모 농장인 유둔이 설치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만석거는 2017년 세계 관계 시설물 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만석거의 남단에는 영화정을 세워 신구관 부사와 유수들이 업무를 보던 곳인데요. 만석거의 풍경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해요.

만석거는 예전에는 농업용수로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수원시민분들은 물론이고 만석공원을 방문하는 분들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답니다.

만석공원은 산책로도 잘되어 있지만 피크닉 공간과 함께 초록 녹음, 풍경이 아름다운 공원이기에 더운 여름에도 곳곳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분들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곳을 찾는다면 소소한 간식거리를 챙겨서 방문해 보세요.

운동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만석공원 내에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족구장의 시설도 있어서 운동도 할 수 있어요. 시설들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답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함께 부담 없이 산책이 가능한 만석공원에서 아름다운 풍경들을 감상해 보는 건 어떠실까요? 역사적인 의미도 함께 담겨있는 공원으로 사시사철 방문하기 좋답니다.

만석공원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248

2024 수원시 SNS 서포터즈 김은희님이 작성해 주신 글입니다

김은희 서포터즈님의 블로그 : https://blog.naver.com/gusul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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