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솜사탕 같은 핑크뮬리가 가득 핀 신서중앙공원 - 김유리 기자 :: 대구 핑크뮬리, 포토존, 핑크뮬리 개화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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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구청 블로그 기자단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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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뮬리 개화 시기는

9월 말에서 11월 초인데요.

10월 중순이면 가장 예쁘게 피는 핑크뮬리 보러

대구 동구 신서중앙공원 다녀왔습니다.

주말이면 많이 붐빌듯해

주중 오후에 찾았더니 비교적 한산한 모습

예쁜 꽃밭 혼자 전세 낸 듯

아름다운 꽃들 보며 혼자 힐링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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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흐린 날도 있고 비도 오기도 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아직 예쁘게 피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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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이 따로 마련되어 있기도 했고

핑크뮬리 사이사이 들어가서 사진 찍기 좋도록

길이 조성되어 있어서 핑크뮬리 손상도 적은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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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파란 하늘이 예쁜 날

가을 느낌 제대로 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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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편으로 초록 나무들

그리고 파란 하늘과 함께 대비되어서

더 예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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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중앙공원 주차장 마련되어 있지만

매번 찾을 때마다 조금 협소한 느낌은 있어요.

그래도 근처 도로변에 잠시 주차 가능해서

주차하고 찾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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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이어서 그런지

점심 식사 후 커피 한 잔씩 하며

산책하듯 즐기는 근처 직장인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주말엔 가족이나 연인들

데이트하러 많이들 찾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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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가족사진, 커플사진

가을 맞아 핑크뮬리와 함께 남겨보시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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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꽃밭 끝까지 와서는

반대편 주차장 쪽으로 바라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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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군데 벤치도 조성되어 있어서

여유 즐기며 즐겨보기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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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 바닥 쪽은 이렇게 보니 초록 초록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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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뮬리만 예쁘게 사진으로 담고 싶다면

조금 더 위쪽으로 가까이에서

진 남겨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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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못 쪽으로 올라가서

전체적인 핑크뮬리 꽃밭 구경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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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보아도 좋지만

시야 넓게 멀리서 보는 모습도 아름답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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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못엔 예쁜 연잎이 가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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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에 찾았을 땐 조금 시들했던 기억인데

아직 따뜻한 날씨 덕분인지 연잎도 파릇파릇

무성한 초록나무와 근사하게 피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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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못을 지나 조금 더 위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아이들 놀기 좋은 공원, 놀이터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축구장, 풋살, 잔디광장, 야외무대​도 마련되어 있어

주말 아이들과 함께 가을 소풍 느낌으로 찾아보셔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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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쪽에는

장미꽃밭도 예쁘게 조성되어 있는 모습

핑크뮬리도 예뻤지만 예상에 없던

알록달록한 장미꽃도 보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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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쪽으로 다시 돌아오는 길

잔디 위에 그늘막도 있고 해먹도 있어

휴식 즐기는 분들 모습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혁신도시 맛집 그리고 카페도 근처에 있으니

도심 속 여행 나들이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핑크뮬리 꽃말은 고백이라고 해요.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과 함께 찾아 예쁜 마음 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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