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굴포천역 인근

신트리공원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

'책방리브레리'

프랑스어 그림책을 전문으로

다루는 독립 서점입니다.

2022년 11월 말에 오픈한 이 책방은

프랑스어에 관심 있는 분들,

그림책을 사랑하는 분들,

그리고 독특한 선물을 찾는 분들이

자주 찾는 아지트와 같은 곳입니다.

현재는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만

운영되므로 방문을 원하시면

주말을 추천드립니다.

책방리브레리

'리브레리'라는 단어는

프랑스어로 서점, 책방, 출판사를 의미합니다.

이 책방에 들어서면

마치 프랑스 파리의 작은 서점에 온 듯한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서점 주인이 큐레이션 한

다양한 프랑스어 원서와

그림책들로 가득 차 있으며,

그중에서도 주인의 추천을 받은 서적들이

특별한 코너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책방 주민분이 신 책방지기님께서는

프랑스어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SNS에서 '멜리멜로 프랑세'라는

프랑스어 학습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한국에서 소개되지 않은

프랑스 책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는데

프랑스에서 직접 수입한 원서뿐만 아니라

주인이 번역한 책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애착 인형처럼

가지고 놀 수 있는 인형 그림책,

고퀄리티의 팝업북과 커팅북,

일러스트 북 등 다양한 그림책들과 함께

프랑스 작가의 소설과

에세이 번역본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책방의 창가 쪽에는

프랑스어 중고책 코너가 마련되어 있으며,

이 중고책들은 읽고 나서

교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더불어, 책방을 방문한 아이들과

어른들을 위한 스탬프 엽서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파리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스탬프 체험을 즐기며 여행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책방리브레리에는 또 다른

비밀스러운 공간이 존재합니다.

비밀의 방의 넓은 책상에는

다양한 팝업북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인테리어로도 손색없는

멋진 팝업북들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곳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프랑스어 원데이 클래스'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으로 배우는 프랑스어' 등의

수업이 열리는 공간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비밀의 방 벽장 속 비밀 공간에는

랜덤 봉투가 담긴 보물상자도 숨겨져 있는데

구입해보는 것도 또 하나의

추억이 될듯 합니다.

이 책방을 찾는 분들은

주로 프랑스어에 관심이 있거나,

프랑스에서의 경험을 추억하기 위해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곳에서는 그림책을 통해

언어의 장벽을 넘어

프랑스 문화를 접할 수 있으며,

책방지기의 추천을 받아

프랑스문학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책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어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

책방리브레리를

방문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책방리브레리

✅운영일

금, 토, 일 11:00~19:00

✅인스타그램

@chaekbang_librairie

✅프로그램

- 프랑스어 원서 그림책

- 팝업북

- 프랑스어 클래스

- 스탬프 엽서 체험

<책방리브레리>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조아라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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