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유관순열사 유적지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탑원리 252


겨울,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역사와 애국 정신의 열기는 식지 않습니다.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유관순열사사적지는 언제나 그 자리에 서서 우리에게 유관순 열사의 위대한 발자취를 되새기게 합니다.

눈이 소복이 쌓인 날~ 유관순 열사 유적지를 찾았습니다.

▲ 열사의 거리

천안역에서 약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병천면으로 이동하면, 유관순 열사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는 사적지로 향하는 여정이 시작됩니다.

사적지로 가는 길은 잘 정비된 도로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있어, 드라이브를 즐기며 이동하기에도 좋습니다.

가는 길에 유명한 병천 순대거리에서 따뜻한 순대국밥을 한 그릇 먹고 출발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유관순열사사적지 광장

▲ 추모각 가는 계단

눈 쌓인 열사의 거리를 걸어 유관순열사 유적지의 광장에 도착하면 오른쪽으로 유관순 동상이 있고 왼쪽으로는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면으로 보이는 추모각은 눈길이 미끄러워서인지 입장 불가로 막아 놓은 상태입니다.

몇일간 내린 눈으로 제설 작업이 되지 않아 계단길이 미끄러워 보이긴 합니다.

▲ 유관순열사 기념관

하얗게 쌓인 광장의 눈을 밟으며 기념관으로 향했습니다.

기념관 바로 나랑이가 방긋 반겨줍니다.

▲ 나랑이 포토존

이전에는 이 자리에 타임 캡슐이 있었는데 지금은 나랑이 캐릭터 포토존으로 바뀌었네요.

▲ 타임 캡슐

타임 캡슐은 어디 갔을까? 하고 찾아보니 기념관 옆 화단으로 옮겨져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타임 캡슐은 유관순 열사의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여 2102년 후손들이 개봉할 수 있도록 만들어 둔 것입니다.

▲ 유관순 열사 기념관

기념관은 열사의 생애와 3·1운동 당시 그녀가 보여준 용기와 희생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곳입니다.

기념관 내부에는 유관순 열사의 생애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다양한 전시물과 시청각 자료가 가득합니다.

특히, 그녀의 유품과 당시의 사진 자료들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기념관은 여러 개의 전시실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각의 전시실은 그녀의 어린 시절부터 독립운동가로서의 삶, 그리고 희생을 다루고 있습니다.

꿈 많던 열사의 어린 시절을 다룬 작은불씨,희망을 키우다

미디어 아트로 꾸며진 수많은 희생이 있었던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의 현장을 다룬 유관순,겨레의 불꽃이 되다

서대문형무소에 순국한 유관순 열사를 다른 겨레의 불꽃,별이 되다

유관순 열사를 기리기 위한 영화,도서,기념주화 등이 전시 된 희망의 별,마음에 새기다.

각 전시를 둘러보며 유관순 열사의 어린시절부터 독립운동가로 활동한 모습까지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미디어 아트와 시청각 자료들로 꾸며져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고 전시를 관람 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된 모습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 서대문형무소 재현

▲ 서대문 형무소 내부모습

내부에는 서대문 형무소의 실제 투옥되었던 크기의 감옥도 있었는데요.

좁은 공간 안으로 들어가니 감옥 내에서 실제로 유관순 열사가 불렀다는 독립의 노래 '대한이 살았다"가 울려 퍼집니다.

극심한 고문으로 결국 광복도 보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 유관순 열사가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정말 상상도 못할 용기를 가진 그녀가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순간입니다.

▲ 초상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며 받은 건국훈장도 유관순 초상화 아래 전시가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디지털 교과서와 기념주화들을 전시 해 둔 벽면으로는 아우내 독립만세 운동에 참여한 독립 유공자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기념관을 나오며 다시 한번 우리 역사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자유가 참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한 번 깨닫는 순간입니다.

▲ 유관순 동상

나오는 길 눈 덮힌 유관순 동상이 있는 공원을 둘러보며 자그마한 눈사람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동상 앞에서 잠시 멈춰 그녀이 위대한 업적과 희생을 기립니다.

공원 안의 나무들과 조형물들은 눈으로 덮혀 한 폭의 겨울 풍경화를 보는 것 같습니다.

겨울의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이 곳은 여전히 따뜻한 애국 정신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날 좋은 날~기념관을 둘러본 후 추모각과 생가도 방문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추모각은 그녀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곳으로, 유관순 열사의 영혼을 기리는 장소입니다.

또한, 생가는 그녀의 어린 시절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당시의 생활상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습니다.

천안에서의 특별한 겨울 여행, 유관순 열사 기념관을 찾아 그녀의 위대한 발자취를 따라가보세요.

그녀의 희생과 용기를 기억하며, 우리의 역사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유관순열사유적지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유관순길 38

○ 관람시간: 3월~10월 -9시~18시, 11월 2월 - 9시~17시 / 365일 운영

○ 관람료 무료

○ 해설 안내: 10시~17시

* 취재일: 2025. 2. 10.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센스풀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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