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문화생활 울산시립미술관
미술 전시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울산시립미술관입니다.
미술을 잘 알지 못해도 매 전시가 바뀔 때마다 방문하고 있어요~
울산시립미술관 관람시간: 10시부터 18시
1월 1월, 설날/추석, 매주 월요일 휴관
일반 관람 기준 관람료
성인 1,000원
대학생, 군인 및 예술인 700원
울산시민 500원
울산시립미술관은 다자녀 가구 등본을 보여주면 무료로 입장 가능합니다.
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방문객 입장료 모두 면제되고 10시부터 20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돼요.
아!
그리고 2023년 8월 1일 이후 주차장이 유료화되었습니다.
관람객은 1시간은 무료예요.
울산시립미술관 입구로 들어오면 바로 만날 수 있는 XR Lab 실입니다.
2024 미디어아트 전용관 기회전시로 유재하 님의 빛, 시간의 춤이 5월부터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전시장 바닥에 물이 있어 입장할 때 주의하라고 하시더라고요~
물에 반사된 영상을 보는데 데칼코마니도 생각나더라고요~
뭔가 그림이 커져서 웅장해 보이기도 했네요.
실감 비디오로 시간은 10분 30초 정도 소요되어요.
이렇게 의자에 앉아서 관람하면서 즐기시면 되세요.
빛, 시간의 춤은 반구천 암각화 속 미술작품들과 울산의 바다, 강, 산 그리고 산업화된 공업지역을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영상이 다 끝나고 나와서 퍼즐도 맞추고 색칠도 해주었네요.
처음에 방문했을 때 지상으로 들어갔는데 지하 1층이라고 해서 헷갈리더라고요~
이번에 가니 울산시립미술관 안내도가 한눈에 보기 쉽게 부착되어 있었어요.
엘리베이터 앞에 있던 주차요금 무인정산기~
미리 계산하고 나가시면 편하겠습니다.
6월부터 전시 중인 반구천에서 어반 아트로 관람해 보았습니다.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도전 중인 울산 반구천 암각화를 응원하기 위해 열리는 전시입니다.
어반아트는 거리예술과 그라피티를 결합한 현대미술인데요.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담긴 영상도 있었어요.
정말 그림을 보는 것처럼 물감을 던지더라고요.
나도 할 수 있겠다 싶다가도 분명 작가의 의도가 있게 그리는 것과 그냥 던지는 거랑은 다르겠지 하며 봤던 작품이네요.
자유, 평등, 박애 제목을 보고 그림을 보면 좀 더 그림이 잘 보이더라고요.
누군가 투쟁을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보이나요?
페인팅 작업한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포르투갈에서 태어난 빌스라는 작가의 작품이에요.
이분은 유네스코 본부의 벽화를 그린 최초의 거리예술가이기도 하답니다.
표면을 긁어내는 방법으로 조각한 작품이에요.
작품 속 인물은 누구일까요?
제1전시실 구역마다 벽면의 색이 달라요.
하나의 색으로 구분되어 있어 작품을 비교하면서 감상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작품을 있는 그대로 내가 느끼는 대로 감상하셔도 돼요.
작가가 의도한 바를 굳이 따지지 않아도 온전히 내가 느낀 대로요~
꼭 의도한 바를 알아야 할까요?~
편하게 빈백에 기대어 프랑스 파리에 있는 에펠탑에 시간차 조명 들어오는 것도 감상해 보세요.
비행기 타고 파리 안 가도 되겠습니다^^
제1전시실에서 화장실 가는 길에 발견한 액자들!
작품 앞에 의자가 있어서 앉아서 감상해 보셔도 좋을 듯요~
사물함이 있어서 짐 보관하고 가뿐하게 감상해 보세요.
두 번째로 만난 전시품들
아이들 축구공을 보더니 신이 났어요~
무슈샤 작가 팬사인회가 9월 14일에 있었네요~
미리 체크를 하지 못했네요~
노랑 고양이 무슈샤로 유명한 세계적인 그라피티 작가인 토마 뷔유와 울산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함께 그린 벽화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좋은 경험이었겠어요~
이런 경험을 더 많은 학생들이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3전시실에서는 양정욱 작가의 아이는 아이를 안고라는 전시가 진행되었습니다.
지금은 전시가 끝나서 보실 수 없지만요ㅠㅠㅠ
어른과 아이 사이의 특별한 유대관계를 가지고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였습니다.
여기 나온 말은 누구나 공감이 갈 만한 글이더라고요.
3개의 구조물이 안쪽에 설치되어 있었어요.
조명 아래에 실과나무, 돌 등으로 연결되어 있어 종을 치는 특별한 구조물이에요.
양쪽에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그림책을 읽으면서 작품 감상해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로비로 나와도 하나의 구조물이 더 있는데요.
대추와 밤을 가지고 아이들이 직접 던져서 바구니에 넣어볼 수 있었어요.
다만 카펫 위에는 올라가면 안 된다고 하네요.
저희 아이들이 여기를 제일 좋아했다는^^
울산시립미술관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금 더 활약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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