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추억과 새로운 기억 속에 짙은 낭만을 그린 영화 <진주의 진주> 24일 공식 개봉!

영화의 모든 장면을 진주에서 촬영한

독립영화 <진주의 진주>가

전국 영화관에서 공식 개봉합니다.

영화 <진주의 진주>는 첫 장편 영화 <잔칫날>로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에서 4관왕에 올랐던

김록경 감독의 2번째 장편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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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개봉 전 언론시사회를 통해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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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관 확보가 어려운 독립영화에도 불구하고

독립영화관이 없는 진주의 영화관 3개소에서

영화<진주의 진주>를 만나게 돼

작품의 화제성과 남다른 기대감​이 엿보입니다.

공간 - 추억, 그리고 낭만의 서사

당신에게도 지키고 싶은

낭만이 있나요?

도시 '진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영화 <진주의 진주> 김록경 감독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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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록경 감독의 시선을 통해

색다른 모습과 감성으로 비춰질

진주를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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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진주의 진주> 김록경 감독

사천에서 태어나 지금은 서울에서

왕성히 작품 활동에 매진 중인

김록경 감독이 그려낸 영화 <진주의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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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진주의 진주> 스틸컷

영화는 배경부터 주인공의 이름,

영화 속 인물들의 서사와

각 씬에 녹아있는 오브제까지

온통 '진주'에 대한 추억과 낭만으로

채워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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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진주의 진주> 제작기

사천에서 태어나 어린시절부터

자주 진주를 왕래해온 김록경 감독에게

'진주'라는 도시는 유년시절의 향수와 추억으로

가득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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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진주의 진주> 제작기

김록경 감독은 성인이 되어

배우와 감독으로 활동하면서

진주 지역민과의 영화모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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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진주를 오가던 어느날,

새롭게 바뀐 진주역사의 모습을 바라보며

오래된 옛 건물과 새롭게 만들어지는 건물

그리고 공간에 깃든 개개인의 기억과

추억에 대한 아이디어로부터

영화 <진주의 진주>의

시나리오가 시작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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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진주의 진주> 제작기

영화 <진주의 진주>를 촬영하던

2021년 7월, 김록경 감독은

진주의 대표 관광지, 진주성 촉석루에 서던 날

온몸으로 느껴지던 시원한 바람과

그날의 공기, 그리고 논개와 김시민 장군 등

지키기 위해 희생을 무릅쓴

사람들의 역사가 깃든 '진주'라는 공간의

모든 것이 낭만으로 다가왔다고 회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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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진주의 진주> 제작기

한편, 영화의 주무대인 '삼각지다방'을

예술가들의 창작 아지트로 재구성하기 위해

포스터와 작품 등 소품 일체를

진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지인으로부터

직접 공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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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촬영일 기준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1년, 야외 촬영이 많았음에도

진주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아름다운 진주의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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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진주의 진주> 제작기

김록경 감독은 영화 <진주의 진주>를 통해

오래된 공간이 하나, 둘 사라지는 시대에

낡은 것과 새 것이 한데 섞여

예전에도, 지금도 누군가에게

추억의 공간으로 기억될

진주의 낭만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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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진주의 진주> 제작기

우리에게는 숨 쉬듯 당연한 일상인 진주가

낭만의 무대가 되는 과정을 그린

<진주의 진주>를 극장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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