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월영교를 닮고, 담은 한옥스테이 월영감성
안동관광지 하면 떠오르는 곳 중 한 곳인 고즈넉한
월영교의 아름다운 풍경이 떠오르는데요!
안동 용상동 작은 골목 안, 속세에서 벗어나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한옥숙소를 소개해 드릴게요 :)
월영감성은 23년 1월에 오픈한 안동에 15평의 작은 한옥숙소입니다.
안동의 전통가옥을 리모델링을 해서 재탄생한 공간이면서
숲에 들어온듯한 조경과 어울리는 맑은 하늘
마루에 앉아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면 좋을 것 같아요
화이트한 침실은 꾸미지 않은 듯 수수하면서
미니멀을 추구하는 듯한 깔끔한 느낌을 받았고
시몬스 라지킹 침대로 포근하게 잠들 수 있답니다
침실 앞 문이 열려 트인 마당을 넓게 볼 수 있는 ㄱ자 구조에요
좌식 공간의 테이블 위에는 여행자들이
다녀간 흔적(방명록)을 남길 수 있는데요
저도 방문 기록을 남겨봤어요
미디어 세상에서 오랜만에 손글씨를 써보니
마치 여행 온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옷장 속 샤워가운 2개가 준비돼 있어
자쿠지 이용 시 족욕 또는 반신욕을 편안하게 즐겨보세요
건식 세면대 위에는 대나무 칫솔,
베스솔트가 준비돼 있어 친환경을 추구하고 있는
스테이 월영감성
유명하신 삼베 디자이너 분께서 직접 만든 전통삼베 커튼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올 때 비추는 모양이 아름다웠어요:)
월영감성은 티비나 빔프로젝터가 없으며
호스트는 전자기기에서 벗어나 오로지
공간에서의 자연과 쉼을 유연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마음을 담아 지었다고 합니다.
작지만 모던스럽고 깔끔한 주방공간
식탁에 앉아 바깥 풍경은 마치 그림 같아요
다도세트와 예쁜 술병과 잔이 준비돼 있어
낮과 밤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요
대나무가 그려진 액자는
햇살이 들어오는 시간대마다 그림의 분위기가 달라져서
신기하면서도 계속 보게 되는 매력의 그림이었습니다ㅎㅎ
안동참마 쌀국수
웰컴푸드까지 준비를 해주셨어요
월영감성을 더욱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불멍
불멍과 함께 먹거리와 술을 챙겨
이 공간에서 솔직해질텐데요!
낮도 예쁘지만 월영교 감성은 밤이죠
자쿠지에 물이 채워지는 시간은 1시간 40분 정도로
세면대 위 베스솔트가 제공돼 잘 녹여 이용해 주세요
발이 따뜻하니 기분이 넘 좋았어요!
화장실과 샤워공간은 각각 분리돼 있어서
게스트가 사용함에 있어 불편함 없이 만들었어요
그 사이,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어
음악이 더해지면 분위기는 한껏 더 좋아지는데
깔끔하고 선명한 음질이 최고 꼭 이용해 주세요~!
낙동강 물길을 따라 거슬러 오르다 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책교에 닿게 됩니다.
달이 비친다는 뜻에서 ‘월영교’
낙동강의 은은한 달빛처럼 조금은 느리게,
흘러가듯 머무르셔도 좋습니다
월영감성 호스트
💒월영감성
주소
경북 안동시 경동로 937-6
운영시간
체크인 15시 체크아웃 11시
이용안내
노키즈존(만 14세 미만), 노펫존
실내 자쿠지, 실내 화로,
다도세트, 백자술병&술잔, 다이닝접시 (단,취사불가)
본 내용은 김명주 안동시
SNS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안동시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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