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일 전
울산 태화루 태화강이 내려다보이는 산책하기 좋은 곳
안녕하세요? 울산시 블로그 기자입니다. 봄이 오고 지천이 꽃밭으로 아름답게 물들고 있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풍경
그래서 오늘은 울산의 봄, 태화강 국가정원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산책하기 좋은 곳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함께 가시죠, 고고!
태화루 입구
기자가 소개해 드릴 곳은 바로 '울산 태화루'입니다.
버스 정류장
태화루는 도로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데요. 버스 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어서 대중교통도 편리합니다.
주차장
마당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자차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태화루 소개
태화루는 진입마당과 대문채, 태화마당 등으로 구성되었는데요.
고려 시대부터 '울주팔경'에 포함되었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해왔습니다.
고려 성종이 울산에 행차했을 때는 이곳에서 잔치를 열었을 정도로 경치가 유명한 곳입니다.
관람시간
태화루의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데요.
단, 동절기(11월~2월)에는 마감 시간이 17:00시로 한 시간 단축 운영되는 점 참고해 주세요.
태화루로 가는 문
그럼 태화루의 경치를 맛보러 한 번 들어가 보실까요~?
태화루의 모습
태화루는 2층 누각으로 넓게 펼쳐졌습니다. 마당이 흙이라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도 안전하고 좋아 보이죠?
태화루 전경
웅장하고 비범한 자태. 그것은 신응수 대목장, 윤만걸 석장, 양용호 단청장, 정도준 현판휘호, 이근복 번와장 등 여러 장인들이 힘을 모았기 때문입니다.
태화루 입장
태화루는 신발을 벗고 입장이 가능하고요~
태화루 전망대로 가는 계단
곧바로 전망대로 향하는 계단이 나옵니다.
신발을 벗고 나무 마루와 계단을 오르는 촉감이 참 상쾌하고 좋습니다.
태화루 기둥들
계단을 오르니 굵은 나무 기둥들이 듬직하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태화루 나무 기둥들
촘촘히 쌓인 기둥들이 예스럽고, 멋있습니다.
태화루 2층 풍경
기둥 사이를 돌아 거니는데, 시간 여행을 온 것 같은 신비로움이 느껴졌어요.
태화루에서 바라본 풍경
기둥을 지나면 태화루에서 울산 풍경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풍경
가장 먼저 태화강 국가정원의 봄 풍경이 보이는군요~
태화루 전망대 풍경
울산의 자랑, 태화강이 훤히 보이는 풍경이 참으로 정답고 멋스럽습니다.
멋진 울산의 풍경
옛날 조상들이 이곳에서 풍경을 바라보면 절로 술 한 잔이 생각나고, 시 한 구절이 떠올랐을 것 같습니다.
화려한 천장
태화루를 즐기는 또 하나의 즐거움은 천장과 현판입니다.
천장에 그려진 신비의 동물들
천장에는 현란한 신비의 동물들이 태화루를 지키고 있거든요~
청룡과 학 등이 용맹한 모습입니다. 그 기운을 꼭 한 번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대문채로 가는 길
태화루에서 울산 전망을 즐기고, 대문채로 향해 봅니다.
태화루 대문채
대문채 마당도 흙이라 자연적이고 소탈한 분위기예요.
태화루 대문채 계단
태화루 대문채 계단을 내려오면 휴게, 문화동이 있습니다.
태화루 안내
이곳에서는 태화루의 역사와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산책로
휴게 시설을 지나면 누각 1층을 테두리로 산책길이 나옵니다.
태화루 산책길
태화강과 아름다운 기와 사이로 곧게 뻗은 길이 참 예쁘죠? 돌담길이 낮아서 기와와 경치를 보며 산책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태화루 지붕
산책을 즐기며 태화루의 지붕과 건축 디자인도 살펴볼 수 있고요~
아름다운 태화루 처마
하늘 높이 기개로운 처마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태화루의 모습
산책로는 아래로 이어져 태화강 국가정원으로 이어져 관광과 산책을 계속 즐기실 수 있습니다.
울산 명소 태화루
이제 곧 태화강은 봄 축제와 꽃 잔치가 열릴 예정입니다. 그 아름다운 풍경들을 태화루에서 내려다보며 즐거운 산책 여정은 어떠실까요~?
즐거운 봄 여행 되시길 바라며 기자는 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끝!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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