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웃다리문화촌 상설 전시 관람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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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웃다리문화촌은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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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마을 폐교된 초등학교가

웃다리문화촌이 되어 시민 곁으로 다가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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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리문화촌 기획 전시는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다달이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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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웃다리문화촌 상설 전시를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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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리문화촌 전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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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리문화촌 이용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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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

◆관람료 : 무료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설과 추석 연휴

◆주차 : 학교 운동장 주차시설 있음

◆주소 : 평택시 서탄면 용소금각로 4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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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

1. 평택은 들이다 : 2025년 3월 30일까지 전시

2. 시장다큐 1985~2021 그들의 생존방식 : 2025년 3월 30일까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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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된 옛 금각초등학교 교실이 전시실이 되었죠.

상설 전시로 우달희의 '평택 옛 여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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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달희가 전해주는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은 전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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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리문화촌이 있는 이곳 마을은 금각리예요.

'금각'이라는 지명은 쇠뿔을 소리 나는 대로 표기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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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각리는 소 등허리처럼 길게 뻗은

산등성이 머리에 해당하는 자리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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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딸랑~~

쇠 종이 공부 시작한다고 칠 것 같아요.

옛 금각초등학교 푯말을 간직하고 있어요.

초등학교라고 부르기 전에는 국민학교라고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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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관람하거나 쇠뿌리 마을 사람들과

고향을 떠났다 돌아온 분들이 관람한다면

옛 추억이 떠오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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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만 해도 농촌 초등학교 운동회날은

마을 사람들이 다모여 함께 즐겼는데

마을 잔치 같은 분위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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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달희와 쇠뿌리마을 떠나서

평택으로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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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때는 사진 찍기 어려웠지요.

관공서나 신문 등을 통해 자료가 남아있었고

평택 시민들은 결혼이나 입학과 졸업할 때처럼

특별한 날에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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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이후로는 미군들이 남긴 사진 많았고

70년대부터는 점차 사진기가 보급되어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평택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지금 보는 것처럼 역사의 한 순간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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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달희와 평택역으로 가볼까요?

경부선이 지나가는 평택역은 예나 지금이나 교통의 요지이지요.

기차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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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달희가 들려주는

금각마을과 평택역의 옛 사진을 감상했다면

우리의 전통놀이 윷놀이를 즐겨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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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장 평택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평택시 퍼즐 맞추기로 평택시의 모습과

행정구역과 문화유산을 알아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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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금각국민학교가

이렇게 웃다리문화촌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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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유령의 왕국 코너예요.

아이들 사진 찍어주기 좋은 곳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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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가서 유리창에 얼굴을 대고

안에서 사진을 찍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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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리문화촌 상설 전시

'웃다리문화촌 옛교실' 풍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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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각국민학교 학생들이 사용했던 교실일까요?

요즘 초등학생들이 방문한다면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1960~1980년대 초등학교 교실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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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표의 교과 과목도 지금과는 다르고

겨울에는 난방을 위해 난로를 교실 가운데 두었는데

지금은 학교에서 급식을 주지만 그때는 엄마가 도시락을 싸주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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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 도시락이 없던 시절이라 4교시 시작부터

난로 위에 도시락을 얹어놓아 밥이 따뜻해지게 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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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리문화촌은 그냥 둘러보기도 좋지만

기획 전시를 관람하면서 상설 전시도

함께 관람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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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는 추억의 공간이고

아이들에게는 배움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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