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박보선 작가의 만화경(칼레이도스코프) 전시 웃다리문화촌으로 오세요!
날이 상당히 추워졌습니다.
따뜻하게 실내에서 감상하는 전시
2025년 새해 1월
웃다리문화촌 전시를 소개합니다.
웃다리문화촌은
평택시 서탄면 용소금각로 434-14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농촌 시골 초등학교였던
금각초등학교는 1945년 개교하여
2000년까지 아이들이 뛰놀았는데
학생 수 감소로 2008년 폐교되고
2006년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자연생태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개방되었습니다.
웃다리문화촌 이용 시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SPACE 1, 2전시실에서
박보선 개인전 <만화경> 전시가
2025년 1월 4일부터 1월 26일까지 진행됩니다.
박보선 작가는 중앙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조형예술학과
서양화 전공 수료했습니다.
개인전과 단제 전시를 다수로 한 작가입니다.
작품 전시 Kaleidoscope <만화경>입니다.
'만화경' 아시지요?
어린 시절 호기심을 가지고 들여다보았던 세계!
만화경은 거울로 된 통에
형형색색의 유리구슬, 종이 조각 등을 넣어
아름다운 무늬를 볼 수 있도록 만든 장치이다.
작은 조각들이 무한한 패턴을 만들어내듯
작가는 모자이크를 통해 삶의 다채로움을 표현한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다양한 감정과 경험을 하며 살아간다.
이러한 감정들이 교차하며 채워지는 삶을
작가는 모자이크 패턴으로 표현하고 있다.
작품 속 인물들은 흐릿하게 처리한 모자이크로 인해
누구인지 드러나지 않으며 이로 인해 익명성이 부여된다.
인물들은 그 내면을 드러내지 않고 숨김으로써 누구도
진짜 내면을 쉽게 알 수 없음을 내포하며,
작가는 많은 이들이 작품 안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
현대인의 일상을 담담하게 담아냈습니다.
얼굴을 모자이크로 처리하여
작품 속 사람들의 내면을 관람객들이
상상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사진을 찍어 주변 인물을
모자이크 처리를 할 때 느끼지 못했던
감정을, 작품을 관람하면서 공감하게 됩니다.
작품 속 모자이크 인물 중 나와 닮은 인물이 있을까?
자세히 관찰하면서 감상해 볼 수 있습니다.
SPACE 1전시실이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전시장을 가득 메운다면
SPACE 2전시실은
밀폐된 공간 조명과 강렬한 색상의 배경,
큼직한 작품으로 비교가 됩니다.
작품 속 얼굴은 모두
모자이크 처리되었습니다.
박보선 작가는 작품을 통해
우울하고 외로움보다는
희망차고 밝고 해맑은 모습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모자이크 처리로 비워내는 얼굴은
간결하게 표현하였고
특정 인물을 나타내지 않아
관람자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전시실 밖 복도에서는
작가가 작품을 설명하는
영상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있어
전시를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습니다.
모자이크 안에 숨겨진 인물은 어떤 표정이었을까?
표정 그리기를 해보는 것으로
전시 관람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2025년 1월 새해가 밝았습니다.
웃다리문화촌에서
박보선 작가의
Kaleidoscope <만화경>
관람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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