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평화의소녀상 건립 8주년 기념식 및 시민회화대전 시상식 <시민홍보단 이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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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9일(금) '오산평화의소녀상 건립 8주년 기념식 및 회화대전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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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앞에는 평화의 소녀상이 있습니다.

제12차 세계일본군 '위안부'기림일을 기억하고 연대하려는 많은 오산시민들이 이번 기념식에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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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모자와 부채, 순서 자료집이 가지런히 놓여있고, 한쪽에서는 이번 시민회화대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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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에 시작한 기념식은 먼저 식전공연으로 극단 타하랑의 난타 공연이 있었습니다.

무지개꽃 율동팀의 율동 또한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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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개회선언 후에는 평화인권상, 유공표창, 국회의원표창 등 시상식이 있었고, 여러분의 격려사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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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평화의소녀상에 꽃목걸이와 꽃송이를 헌화하는 헌화식에도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오산시민이 동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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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아픔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을 넘어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연대하겠다는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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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화식 후 회화대전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총 265편의 공모작품 중에서 15점을 선정하여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지도교사상과 특별상이 수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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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하지 못한 작품들까지 수록된 <오산평화의소녀상 건립8주년 회화대전 작품집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에는 오산시민과 학생들의 역사의식과 평화를 향한 마음이 그림으로 숭고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회화대전 작품집이 오산 도서관마다 비치되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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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합창단의 공연과 단체사진 촬영으로 기념식 및 시상식이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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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평화의소녀상 건립, 기념식과 회화대전 등을 진행한 '오산평화의소녀상' 모든 관계자와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오산시. 함께 참여한 오산시민들의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이 보이는 기념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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