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화정동 달빛공원이 바뀌었습니다.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시설은 개선되었고

황토체험장과 수국원이 조성되었네요.

새롭게 바뀐 공원에서 산책과 쉼을 즐겨보세요.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그 모습을 소개합니다.

화정동 달빛공원은 도로와 맞닿은 달빛마을 1단지, 3단지 사이에 있는 근린공원입니다. 화수고등학교, 명지병원이 지척이고 한 블록 건너편으로 화수공원도 있습니다. 1996년에 조성된 지 28년 많은 시간이 흐르며 바닥면의 파손과 들뜸 등으로 안전사고에 노출되었었습니다. 하여 올봄 환경개선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8월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달빛공원은 달빛마을 1단지와 3단지 아파트를 경계로 총면적 1만 6천 제곱미터, 직사각형 형태입니다. 다양한 꽃과 나무가 이어지는 산책로가 가장자리를 따라 이어지고 그 사이로 풋살장, 바닥분수, 놀이터, 운동공간의 구성입니다. 화장실, 벤치, 그늘막 정자도 곳곳으로 설치되었네요.

첫 번째 변화는 산책로입니다. 공원 중앙 광장은 새롭게 포장되었고 나무와 나무 사이 산책로도 새로운 옷을 입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산책로와 광장 바닥면이 재정비되었습니다. 들뜸과 파임 없이 바닥면이 일정해지면서 보기에도 좋고 걷기에도 편안합니다.

아파트와 맞닿은 긴 산책로의 경우 촉감 좋은 재질로 포장되었고 광장을 관통하는 중앙 길은 깔끔한 블록으로 정비되었습니다. 주말 이른 오전이었음에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걷기 운동을 합니다. 언제라도 가볍게 걸으며 싱그러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은 생활의 활력이 되어주네요.

공연 한켠에는 풋살장도 있습니다. 인조잔디가 깔렸고 안전 펜스인 파란 울타리가 공원과 경계를 이루네요. 시민들의 여가 선용 및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조성된 생활체육공간이었습니다.

오전 9시 ~ 저녁 9시까지가 이용 시간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가 있겠습니다.

이용준수사항과 안전수칙 준수는 필수입니다.

애완동물 출입은 안되고 이용 전 가벼운 체조 및 스트레칭을 하여 갑작스러운 운동으로 인한 부상 방지 등이 안내됩니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도 있습니다. 숲 사이로 뛰어놀 수 있는 공간과 합께 조합놀이대가 설치되었습니다. 이번 환경개선 사업으로 새 단장한 듯 화려한 색상의 놀이시설 또한 훌륭하였습니다. 9월이 되어서도 계속되는 늦더위에 놀이터는 아직 한산하네요.

운동기구 옆으로 이번 환경개선 사업의 가장 큰 변화인 황토체험장이 있습니다. 근래 맨발걷기를 선호하는 주민들의 건강 트렌드에 부응하네요. 큰 규모는 아니지만 가볍게 황토 촉감을 즐기며 걷기에 좋았습니다. 바닥분수와 맞닿아 반원 형태입니다. 한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넓이로 시차를 두고 걸어야 합니다.

세족대와 맞닿은 곳으로는 질퍽한 황토가 반대편으로는 건조된 황톳길로 2가지 촉감을 동시에 즐기게 되네요. 세 번째의 변화는 수국원입니다. 광장과 맞닿은 숲길을 따라 근래 인기가 높은 수국꽃이 식재되었습니다. 현재는 뿌리를 깊게 내리는 중으로 내년 여름이면 하얀 꽃 군락이 예상됩니다.

새롭게 바뀐 달빛공원에서 일상의 쉼을 즐겨보세요. 산책로와 광장 바닥면 등이 개선되었고 황토체험장 수국원이 새롭게 생겨났습니다.

화정동 달빛공원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859

제7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이민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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