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에누리장터에서 제철 봄나물 향에 취해보세요!

인제에누리장터가 4월 들어 셋째 주 주말인 20일

입점 업체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등이 새 단장을 하고

개장식과 함께 입점기업 대표로부터 선서문을 낭독하는 등

2024년 들어 첫 에누리장터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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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에누리장터는 시골장터 형식을 차용해

일반 농가들이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생산자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장터입니다.

에누리장터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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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흐렸지만 애드벌룬이 두둥실~

장터 분위기를 띄우며 오가는 행인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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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터에는 지역 내 40여 개 농가 업체에서 직접 생산한

다양한 지역산 신선 농특산물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입점 업체들이 개장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40업체가 들어서 생산품을 진열하며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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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지역에서 생산되는 명이, 곰취, 눈개승마 등

제철 봄나물이 본격 출하되는 시기여서

방문객들의 장바구니는 향긋한 봄 내음으로

가득 채울 것으로 전해지기도 합니다.

입점 업체별 대표들이 무대 위에서 선서문을 낭독하며

올해 에누리장터의 매끄러운 운영과

손님맞이 응대요령 등이 담긴 선서문을 낭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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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한 업체 대표들이 손을 번쩍 들어 파이팅을 외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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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누리장터는 인제군농특산물판매장 주차장 일원에서

매월 셋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에 열리며,

다양한 공연행사와 볼거리, 먹거리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봄맞이 장 나들이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구매 영수증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됩니다.

장터 주변의 조팝나무 꽃이 만개해

특유의 향이 장내를 상쾌하게 만듭니다.

우리 동네 특산품으로 버섯농가를 지으며

맥을 이어온 내린천버섯농원의 느타리버섯입니다.

수십 년간 버섯을 재배해 온 정정애 농부입니다.

대표적인 입점업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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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품은 물론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작나무 등의 목공예와 황태,

JH푸드 등의 다양한 상품이 진열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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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터가 열린 오늘은 산뜻한 특유의 향을 자랑하는

이 지역 특산품인 곰취를 비롯해

제철 나물인 명이나물이 선을 보이며

판매장을 가득 메워 장터를 찾는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전해집니다.

생산 업체들의 다양한 상품입니다.

수리취떡이 먹음직 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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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지나지 않아 인제군 남면 소치리에서

수리취떡 축제가 열릴 예정이기도 합니다.

인제 다육식물원 업체입니다.

다육식물이 다양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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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운 꽃이 너무도 예뻐 지나는 방문객마다

발길을 멈추기도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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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업체도 수십 년간 부부가

다육식물원을 재배 운영해 왔습니다.

인제에누리장터는 지역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많이 찾으며 각광을 받아온 주말 장터로

자리매김 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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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도권 등지에도 홍보에 박차를 가하여

지나는 관광버스도 꼭 들려가고 여행 코스로 선택하여

경유하는 일이 많으리 만큼 인제에누리장터는

봄부터 가을까지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직거래 장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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