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빠르게 찾아오면서

지역의 크고 작은 축제들 일정이 바빠졌습니다.

💐축제의 여왕인 4월과 5월은 끝났지만,

한 여름 청명한 하늘 아래 열리는

동네 축제들의 열기는 아직도 대단하더라고요.

오늘은 지난 6월 15일(토)에 열렸던

부평 5동 마을축제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축제는 부평 5동에 위치한

‘중부동공원’에서 진행됐는데요.🌳

그러고 보니 가끔

부개역이나 부개동으로 향하는 길

지나쳤던 동네입니다.

‘부평 5동’을 지도에서 검색해 보니

부평 테마의 거리를 포함하는 아래 위로

긴 경계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공원 주변에는

주택들이 많아

오순도순 마을 사람들이 모여사는

정겨운 동네입니다.😀

이번 축제에 정말 많은 주민들이

참가하셔서 성황을 이뤘습니다.👏

이번 부평 5동 마을축제의 경우에는

‘주민총회와 함께하는 마을축제’라는 컨셉으로

축제가 본격적으로 열리는 시간 직전에

주민총회, 자장면 및 커피 나눔,

축하공연 및 경품 추천 등이 이뤄지며

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로 준비되었습니다.

주민총회에서 주로 다루어질

다양한 사업에 대한 찬반투표의 경우는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어

6월 7일부터 6월 13일까지는

온라인 사전투표를 운용하였는데요.

또한 축제에 실제로 참여하여

장기자랑을 하는 주민들을

공개모집도 사전에 이루어져

원활한 축제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이런 동네 축제의 경우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것도 좋지만,

지역사회나 기관 등이 함께

축제를 위해 참여하고 후원하고,

또 애써주시는 모습 때문에

항상 웃음꽃이 만개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고장을 사랑하고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현장에서 펼쳐지는

재능기부는 물론 시원한 얼음물,

그늘막, 경품 행사 등이 진행되어

동네에 대한 자부심도

느끼게 해주는 날이었습니다.🧊

구청 광장에서 열린 장터도 그렇고.

르네상스 페스타에 이르기까지

이 정도면 우리 부평구는

‘축제 맛집’이 아닐까 합니다. ✨

지역주민들이 애정을 가지고

축제에 녹아들 수 있는 ‘진짜 축제’

부평구의 자랑인 것 같아요.

관계자분들도 중간에 인사와 함께

재밌는 경품 추천을 함께해 주셨습니다.🎁

마을 축제에 참가하시는 연령층은

어르신들이 많기에,

축제를 진행해 주시는 MC 분도

너무 익살스럽고

재밌게 축제를 진행하여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지역동아리 공연,

이어지는 주민 장기자랑, 그리고 축제가

진행되는 내내 지역 기관과 병원,

기업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해 주셨습니다.

주민들이

매우 만족하신

축제가 아니었나 싶어요.👍

무더운 날씨였지만

부평 5동 주민들이 끝까지 함께하는

멋진 축제였습니다.🥰

축제가 원활히 진행되고

또 성료 되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가득했는데요.

조용했던 부평 5동에 활기가 돌며

잊지 못할 6월의 추억이 된 하루였습니다.💚


부평구 블로그 기자단 #임중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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