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시원한 날씨와 푸릇푸릇한 자연을 보고 있으니, 여행을 떠나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 요즘인데요.

벤치에 앉아 주변 소리에 귀 기울이고 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는 숲캉스가 요즘 인기라죠?

오늘은 서동이가 임동환 기자님과 함께 서구 속 숲캉스 명소를 소개해 드리고자 다시 찾아왔습니다.

그곳이 어딘지 임동환 기자님과 함께 알아보러 가실까요?

장고개공원

인천광역시 서구 장고개로 390

서구 속 숲캉스 명소

장고개공원

오늘은 인천 서구의 나만 알고 싶은 숨겨진 자연 명소 한곳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가좌동에 위치한 장고개공원인데요.

여기가 구석 쪽에 위치해 있어서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인데, 직접 와보니까 생각했던 것 그 이상으로 주변 자연 풍경이 정말 아름답고 잘 조성되어 있어서 나들이 즐기기가 매우 좋았어요!

이맘때 방문하면 아주 좋으니 숲길 산책을 원하신다면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먼저 주차장에 주차를 해주고 공원 입구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공원 입구 앞 무료로 주차장이 운영 중이며 나름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하고 안으로 들어오면 주변이 나무들로 가득해서 그늘져 있었고 벌써 푸른 녹음이 느껴져서

굉장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입구 쪽엔 공용 화장실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장고개’라는 명칭의 유래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장고개는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에서 서구 가좌동으로 넘어가는 곳에 위치한 고개로,

과거 산곡동 일대는 초지가 무성하여 마장 혹은 마장들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장으로부터 넘어가는 고개‘라는 뜻이 있었습니다.

나무 그늘진 곳에 벤치가 조성되어 있는데요.

장고개공원은 이곳저곳 벤치가 많아서 편하게 앉았다 가기 참 좋았습니다.

왼쪽에는 오르막길이 있어 올라가 보기로 했는데요.

경사가 꽤 가파르긴 했지만, 구간이 그리 길지는 않아서 적당히 운동도 되고 좋았습니다.

바닥에 야자 매트가 깔려있어서 미끄러질 걱정도 없었네요.

위로 조금만 올라오면 파란 하늘과 함께 위쪽에 정자가 하나 마련되어 있어서 풍경이 정말 예뻤습니다.

저기 정자 안에서 바람 쐬며 피크닉 하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 이미 그러고 있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산책로 곳곳에는 보랏빛의 붓꽃도 피어있어서 참 예뻤습니다.

붓꽃의 꽃말은 “좋은 소식 잘 전해 주세요”라는 꽤 독특한 꽃말을 갖고 있는데요.

오늘 장고개공원을 소개해 주는 것과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오르막길 올라오느라 힘든 분들을 위해 그늘진 곳에 그늘막이 설치되어 있어서 잠시 앉아 휴식 취하고 갈 수 있었습니다.

5월이라 아직은 그늘에만 있어도 너무너무 시원합니다~

장고개공원에서는 서로이음길 1코스도 걸어볼 수 있습니다.

걷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코스로 쭉 올라가 보실 수 있는데요.

호봉산 정상까지 약 0.85km, 인천 종주기(함봉산정상) 1.12km 등을 걸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에 기회 되면 올라가 보겠습니다.

햇볕이 매우 강한 화창한 날이라 그늘로 서둘러 도피했습니다.

장고개공원은 전체적으로 그늘진 곳이다 보니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나들이 즐기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와~ 푸릇푸릇 녹음으로 가득한 자연 풍경을 보니까 너무 힐링 되고 기분 좋았습니다.

인천 서구에 이런 멋진 숲캉스 하기 좋은 곳이 있었나 싶었어요.

공원의 규모는 다른 곳에 비하면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숲속을 걷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예쁜 풍경들, 잘 조성된 산책로, 곳곳에 있는 쉼터 등이 참 만족을 느끼게 해주는 곳이라 자주 오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해준 곳입니다.

아래에서 올려다봤던 정자 위쪽으로도 올라와 봤습니다.

여기는 딱 한 곳밖에 없는 명당이기 때문에 먼저 오는 사람이 임자인데요^^..

장고개공원 최고의 스팟에서 나들이 즐기기 원하신다면 일찍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새하얀 꽃잎이 바닥을 가득 덮은 매우 황홀한 공간도 걸어볼 수 있었습니다.

어떤 꽃인지는 알 수 없었는데, 꽃비 내린 흔적을 보아하니 양이 상당하여 4월에는 매우 아름다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벚꽃도 예쁘게 피는 곳인데, 내년 봄에 꼭 다시 한번 와봐야겠습니다.

아래쪽에도 숲속에 마련된 의자, 테이블들이 그림 같은 풍경을 보여줍니다.

앉아서 쉬었다 가는 것도 물론 좋지만, 이런 예쁜 경치에서는 사진 한 장 남기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가볍게 몸 풀거나 스트레칭할 수 있는 운동기구도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못 쪽을 둘러보고 갔습니다. 자그마한 연못에 데크까지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아마 여름 되면 수련꽃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장고개공원 나들이를 마쳐봅니다.

자연을 느끼기 너무 좋고 전체적으로 그늘진 곳이 많고 쉼터도 많다 보니 한여름에도 방문하기 참 좋을 것 같은데요.

한적한 곳에서 맑은 공기 마시며 편하게 쉬고 싶은 분들은 장고개공원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서동이, 임동환 기자님과 함께 장고개공원으로 랜선 숲캉스를 다녀왔는데요

보기만 해도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고 당장 떠나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 장소였습니다.

그럼 이만 서동이는 또 다른 흥미로운 소식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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