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가평 달골지(달골저수지)가 궁금하신 분

♧ 북면의 숨은 산책명소가 궁금하신분

가평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산골마을 속 저수지

달골저수지의 늦가을 풍경을 소개해드립니다

사진.글_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_제5기 파인너트기자단

가평은 북한강과 더불어 계곡과 하천이 많은 탓에 저수지와 같은 대규모 관개시설을 찾아보기가 어려운데요. 오늘은 여러분들께 가평에 몇 안되는 저수지들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달골저수지'를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려합니다. 달골저수지는 사실 이번 취재로서 처음 알게된 장소로서 지도를 이용하여 북면 지역을 중심으로 취재거리를 찾던 도중 소법리 마을 인근 숲속에 커다란 호수가 있어 단순히 궁금한 마음에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가평에 이런곳이 다 있었나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자리하고 있어 해당 장소를 소개하는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숲속 깊은 곳에 자리한 달골저수지의 늦가을은 어떤 모습인지 지금 바로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가평 북면 달골저수지 방문정보

위치 및 주차안내

여름에 방문하ㅣ시면?

가을에 방문하신다면?

소법리 달골지는 자가용으로만 방문하실 수 있으며, 소법1리 마을회관을 지나 쭉 올라가면 만나실 수 있습니다(소법리 산122-1번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으나 차량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갓길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저수지 입구에 세우고 걷는 것이 좋습니다.)

달골저수지는 녹음이 가득한 여름에 산책하기 좋지만 저수지 낚시명소로 더 유명한 곳입니다. 유튜브나 블로그에 검색하시면 보다 구체적인 낚시포인트와 어종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단, 해당 장소는 수심이 매우 깊으므로 입수자체가 금지되고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달골저수지는 단풍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나 적정시기에 방문하지 못한 관계로 단풍이 끝나는 시점 풍경위주로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단풍여행을 원하시는 분들은 해당장소를 잘 기억해주셨다가 내년 10월중순에 방문바랍니다(지역특성상 단풍이 일찍찾아오는 곳)

※ 방문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문의바랍니다(신속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북면 시내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오늘에서야 처음으로 방문하게 된 소법리 달골마을

그림같은 농촌풍경을 보니 마음이 차분해지고 없던 여유도 생겨나는 것 같았습니다

북면 소법리 마을은 목동리 시내와 인접해 있지만, 북면을 이어주는 주요 도로와 멀찌감치 떨어져 있기에 외부인분들은 해당 마을의 존재를 잘 모르실 듯 보였습니다. 저도 소법리마을은 이날 처음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첫 방문이라 곳곳에서 낯선느낌이 들었지만 마을내에 자리한 작은 느티나무숲과 더불어 그림 같은 농촌풍경을 보니 이내 마음이 차분해지고 없던 여유도 생겨나는 기분이었습니다. 소법리 마을 끝자락에는 오늘의 목적지인 달골저수지가 위치하고 있는데요. 소법마을의 이름은 마을 뒤의 우뚝솟은 투구봉에서 내려오는 계곡이 연이어 소를 이루었다는데서 유래되었다는데 이러한 지형적 특성때문에 저수지가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참고로 달골저수지의 '달골'은 소법리 마을의 일부 명칭으로서 높은 곳에 위치해 달빛이 가장 먼저 닿는 마을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산 속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아름다운

저수지 달골저수지에 드리워진 늦가을풍경

소법리마을의 달골저수지는 지난 2013년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소법리마을 끝자락에 위치한 달골저수지는 지난 2013년에 완공된 저수지로, 해당 저수지의 관할인 북면사무소에서는 이전부터 해당 장소를 명소로 만들기 위해 단풍나무와 벚나무 등을 곳곳에 심어왔다고 합니다. 물론 시기를 잘못맞춰서 가을꽃과 단풍은 만나볼 수 없었지만, 자연과 어우러지는 산속 저수지의 풍경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웠는데요, 참고로 저수지 초입새에는 울타리를 비롯해 시야를 가리는 구조물이 많아서 호수를 구경하기 어려우나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전경을 해치는 장애물도 없고 자연환경도 우수해지니 방문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차가 거의 다니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도로 옆 공터에 차를 세우고 길을 따라 걸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풍시기를 놓쳐 방문한것이 작은 아쉬움으로

다가왔던 북면 소법리 마을의 달골저수지

단풍은 만나볼 수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멋졌던 달골저수지

산책길같은 비포장 도로는 저수지가 끝나는 지점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는데요, 지도를 찾아보니 해당 산책로는 수덕산 등산로로 곧바로 연결되는 듯 보였습니다. 이른아침에 방문했다면 수덕산까지 올라가봤을텐데, 한번도 방문해본 적이 없는 장소라 시간계산도 어려워 저는 중간지점에서 발걸음을 돌리게 되었는데요. 등산이 아닌 산책을 목적으로 이곳에 방문하신다면, 호수끝자락에 위치한 별장까지만 구경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호수의 아름다움이 극대화 되는 계절에 맞춰 방문하지 못한 것이 작은 아쉬움으로 다가오는 달골저수지. 하지만 이곳에 존재를 발견한 것 만으로도 큰 수확이라 생각되는데요. 내년 여름과 가을에 이곳의 풍경을 다시 전해드리는 것을 약속드리며 이상 소법리 달골저수지에 대한 소개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달골저수지와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문의바랍니다.

※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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