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기 김해시 SNS 서포터즈 김은희

날이 따스해지며 김해시 곳곳에서 다양한 야외 행사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러 행사 중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하는

열린공간 야외 상설공연 <2024 김토즐 : 김해의 토요일은 즐거워!>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2024 김토즐>

2024.04.06 ~ 2024.07.13

매월 첫째, 둘째 주 토요일

김해 연지공원 야외공연장, 장유 만남교 앞 공연장 병행

2024년의 시작을 여는 김토즐 첫 공연은

장유 만남교 앞 공연장에서 댄스팀 KD크루와 밴드팀 로코밴드로 이뤄졌습니다.

공연 시간인 오후 2시 직전,

댄스팀이 리허설을 하고 있었는데 이때부터 관객분들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공연이 시작하고 따스한 날씨 속

율하천과 인근 공원에 산책 나온 시민분들의 발걸음이

음악에 이끌리듯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금새 계단 객석을 가득 채운 김토즐 공연 현장입니다.

남녀 댄스팀의 이어지는 퍼포먼스에 관객들도 노래를 따라 부르고 박수 치며 하나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댄스 공연 중간에 진행된 어린이 관객 즉흥 장기자랑 시간도 있었습니다.

어린 친구가 모르는 안무였는데도 즉석에서 프리스타일로 멋진 춤을 보여줬습니다.

그 외에도 모두의 환호가 나올 수 밖에 없는 비보이 퍼포먼스와 핫한 챌린지 공중부양 춤인 슬릭백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꽤 긴 시간 댄스와 다양한 묘기로 관객들에게 즐거운 봄 주말을 선사해준 댄스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이어진 공연은 '로맨스 코미디'의 약자 로코밴드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매력적인 악기들과 함께 바비의 밤양갱부터 팝송까지 장르 구분 없는 공연을 보여준 로코밴드팀입니다.

마지막 곡이 끝난 이후에도 아쉬움에 발걸음을 떼지 못한 관객을 위해 앵콜곡까지 부르며

김해 장유 만남교 일대를 문화공연으로 가득 매운 주말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난 주말(4월 6일)을 시작으로

7월 13일까지 총 8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니

일정표 참고하셔서 날 좋은 이번 주말

눈과 귀가 즐거운 김토즐 행사에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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