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내포 자연놀이뜰
충청남도 어린이인성학습원 내포자연놀이뜰은
아이들이 사계절 내내
마음껏 실내에서 뛰어놀 수 있는
실내 체험 놀이터입니다.
이날은 눈이 와서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객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지원놀이동에서는 내 마음의 날씨라고 하여
스스로를 확인하고 돌아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었습니다.
어린아이와 부모님의 신발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
실내 미끄럼틀도 있고, 아파트 생활을 하는 아이들이
힘차게 아래층 눈치 보지 않고 달리며 놀 수 있도록
매트도 튼튼하게 깔려 있습니다.
주말에는 꼭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은 필수로 하셔야만 하고요.
평일에는 그나마 여유가 있어서 시간을 잘 맞추어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어린이들이 편하게 화장실을 이용하도록
아기자기한 캐릭터 인형과 모형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자연놀이뜰은 지원놀이동, 그림책도서관,
인성동, 요리교실, 야외교실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눈이 쌓일 정도로 많이 내려서 물을 뜰 수 있는 펌프관도 얼었습니다.
눈을 오랜만에 이렇게 많이 볼 수 있어서 황홀하였습니다.
이날은 인성동과 그림책 놀이방만 제한적으로 개방이 되었습니다.
1층과 2층으로 구분이 되었습니다.
2층에는 매번 아이들을 관리하는 선생님이 계셔서
프린트물도 나눠주고 하는 방법도 가르쳐 주십니다.
사인펜을 이용하여 색칠도 하고, 뭔가 특별한 것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는 우주선이 있습니다.
실제 모형과 흡사하게 만들어 아이와 부모님이 먼 우주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며 상상의 나래를 무한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우주뿐만 아니라 신비한 바다 아래에도 한 번도 본 적 없는 세계가 펼쳐져 있습니다.
인성관은 한 번도 만들어 보지 않았던 무언가를 작은 고사리 손으로
제작하여 부모님과 재잘재잘 떠드는 곳입니다.
그림책 도서관은 책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공간과
독후 활동을 통해 읽었던 내용을 재정립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분이 되었습니다.
책을 읽는 자세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누워서 읽기도 하고, 미끄럼틀에 올라서 읽기도 하고,
세상에서 가장 편하게 앉은 자세로 읽기도 합니다.
부모님이 책을 읽어주어 언어 감각을 자극하기도 합니다.
요리교실 등은 평일에는 열리지 않고, 매달 다른 컨셉으로
주말마다 열린다고 하니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가족들과 오순도순 모여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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