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진해의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 행암해안도로와 진해바다 70리길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행암 해안도로는 진해의 아름다운 해안 마을로,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 마을은 북쪽이 산으로 둘러싸여 천혜의 항만을 이루고 있으며, 부산과 이웃하고 있지만 불모산 줄기가 가로막고 있어 한적한 해안길이 숨겨져 있습니다.

특히 행암 해안도로의 매력은 기찻길을 따라 걷는 재미에 있습니다. 철길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은 매우 아름다우며, 이곳을 따라 걷다 보면 철로 옆으로 펼쳐진 바다와 주변 자연경관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기찻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잊을 수 있습니다.

행암 해안도로에 오시면 진해 해안길 70리를 걸을 수 있는데요, 이 길은 도심과 바다가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 코스입니다.

진해바다 70리길은 총 29.2km에 이르는 걷기 여행 코스로, 진해수협에서 안골포 굴강까지 이어지며 총 7개 구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 길은 각 구간마다 고유의 매력을 지니고 있어 걷는 내내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은 2,3구간을 자세히 소개 드리겠습니다. 행암 기찻길 (2구간)은 행암 지역과 철로를 따라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이 구간은 아늑한 항구와 어부들의 삶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행암항이 있어 매우 매력적입니다. 행암 기찻길은 비교적 한적하여 조용히 걷기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합포 승전기(3구간)은 임진왜란 당시 벌어진 합포해전을 기념하는 구간으로, 진해 지역에서 처음으로 벌어진 해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구간은 총 5.2km에 이르며, 진해수협에서 시작해 합포 승전비까지 이어집니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옛날 합포 해전의 역사를 되새기며 자연스러운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어서 간단히 다른 구간들을 소개해 드리자면, 진해항길 (1구간), 조선소길 (4구간), 삼포로 가는 길 (5구간), 흰돌메길 (6구간), 안골포길 (7구간) 등이 있습니다. 각 구간은 그들만의 고유한 매력과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

이처럼 진해바다 70리길은 도심과 바다의 풍경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어 힐링 여행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각 구간마다 특색이 있어 천천히 걸으며 자연과 역사를 음미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루 동안 모든 구간을 둘러보려면 약 8시간이 소요되므로, 충분한 준비와 여유를 가지고 여행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중에서도 이곳, 행암 해안도로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함께 즐거운 식사를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후에,

진해바다 70리 길을 걷기 시작하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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