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빠지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박람회에서 만난 충남관광지와 축제
2025~2026 충남방문의해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0
내륙과 바다를 품은 충청남도는 각 지자체별로 갈 곳도 볼거리도 많습니다. 아시아 3대 축제인 보령머드축제, 금산인삼축제, 공주와 부여에서 동시 개최되는 백제문화제, 계룡군문화축제 등도 있습니다.
충청남도에서는 국내 관광지 3위 도약을 목표로 2025 ~ 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준비합니다.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국제관광박람회에서 충청남도의 관광지와 축제를 먼저 만나 보았습니다.
대한민국국제관광박람회는 국내외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산업 분야 국내 최대의 종합축제의 장입니다. 9회를 맞이한 올해는 '여행에 빠지다'를 주제로 7월 19일 ~ 7월 22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 전시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국내 191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하여 최신 관광정보와 특별공연, 다양한 이벤트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귀농귀촌박람회, 고향사랑 기부 페스티벌도 함께였습니다.
킨텍스 제2전시실 8홀에는 약 440여 개 부스가 들어섰네요. 해외의 경우 안도, 크로아티아, 볼리비아, 베트남 등이 함께하고, 국내관의 경우 KITS 지자체 홍보관, KITS 테마 여행관, KITS 여행상품 판매관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그중 2025 ~2026 충남방문의 해를 알리었던 충남 지자체 부스 중심으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를 즐겨보았습니다.
충청남도의 경우, 충청남도 총괄 부스를 중심으로 천안, 서천, 서산, 계룡, 금산, 청양, 홍성, 태안, 공주시 부스가 운영됩니다. 태안의 경우 귀농귀촌박람회도 함께입니다. 각 지자체 부스에서는 관내 관광지와 축제를 소개합니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특산물 등의 선물도 증정되었습니다.
충남 부스의 경우 카카오톡 플친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채널 추가하면 광천김이 증정됩니다. 충남 관광 채널에서는 충남 30경, 충남 30미 등 추천 여행 코스를 바로바로 확인하게 됩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정보였습니다.
관광안내 지도는 필수, 부스를 따라서는 제법 큰 스크린을 통해 충남의 대표 여행지도 소개됩니다. 태안의 가든 스퀘어,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금산 적벽강, 파도리 해식동굴, 천안 아라리오 조각광장, 홍대용 과학관 등입니다. 사진만으로도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나던 곳들로 수려한 자연경관, 역사유적지, 힐링 명소 등 다양합니다.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길을 배경으로 한 천안 부스에서는 빵의 도시 천안을 알립니다. 많은 빵집이 밀집된 뚜쥬르 빵돌가마마을과 태학산 태조산 등 천안 8경 주요 관광지가 소개되네요. 9월에 개최되는 천안 흥탸령축제, 10월에 개최되는 빵빵데이도 홍보됩니다. 호두과자 시식 등 이벤트도 진행되어 더욱 즐거운 여행길이 소개되었습니다.
서천에서는 어디를 가야 할까? 여름 최고의 명소인 춘장대 해수욕장, 국립생태원, 한산모시관, 신성리 갈대밭이 소개됩니다. 그중에서도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장항 맥문동 꽃축제가 강조됩니다. 8월 23일 ~ 27일까지 전국 최대 맥문동 군락지인 송림산림욕장에서 개최되네요. 그 밖에 더 이상의 홍보가 필요 없는 보령머드축제는 7월 19일 ~ 8월 4일까지입니다.
서산은 해누리, 해나리 해가 뜨는 서산 캐릭터가 맞이합니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해미읍성, 붉은 노을이 아름다운 바닷길 등이 안내되고 SNS 팔로우, 삼길포 우럭낚시 체험 진행으로 물티슈, 머그컵, LED 어린이 안심팔찌 등을 선물합니다. 즐거운 체험에 선물까지 2배의 즐거움이었습니다.
홍성은 올 6월에 정식 개장한 홍성스카이타워를 배경으로 홍성의 관광지가 소개됩니다. 또한 크리에이터 홍성광역투어 참여도 안내됩니다.
금산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7월 24일 시작되는 금산 삼계탕 축제, 10월 3일 시작되는 금산세계인삼축제를 홍보합니다. 금산 인삼주 만들기를 하루 종일 인기였으며 인삼꽃과 인삼을 가공한 다양한 수공예품과 가공 용품도 인기였습니다. 체험을 함께하고 이벤트를 즐기며 축제에 대한 관심이 커져갑니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에게 특히나 인기가 있었던 이곳은 청양군입니다. 청양군의 마스코트 청양이는 8월 30일 시작되는 청양고추구기자문화축제를 홍보합니다. 청양의 특산물인 고추 뽑기를 통해 구기자 젤리와 청양고추가 선물되고 막판에는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선물의 주인공이 가려집니다. 즐거움이 더해진 만큼 청양에 대한 관심 또한 쑥쑥 높아졌을듯합니다.
충남 지자체의 경우 충남부스를 중심으로 통합부스로 운영되어 둘러보기에 더욱 편리하였습니다. 관광지와 축제에 대한 이야기를 논스톱으로 만났습니다. 보령머드축제, 백제문화제,금산삼계탕축제, 청양고추구기자문화축제, 장항맥문동꽃축제, 계룡군문화축제, 서산해미읍성축제 등 순차적으로 다가오는 충남의 축제는 여름 지나 가을까지입니다. 충남에서 여행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걷는 여행자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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