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함께 황홀한 낙조가 보고 싶다면? 인천 서구의 대표적인 노을 명소 정서진으로!

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어느덧 벌써 한주가 다 지나가고 토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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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혹시나 비가 많이 내리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보냈던 것 같은데요.

다행히 이번 주는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았고 주말 날씨도 화창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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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주말을 알차게 보내고 싶으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근처로 산책 혹은 드라이브를 떠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어요.

임동환 기자님과 서동이가 함께 소개하는 서구 일몰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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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곳이 어디인지 지금부터 함께 확인하러 가실까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기 좋은 일몰명소 정서진

인천 서구에는 가볼 만한 관광지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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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바다와 함께 황홀하고 아름다운 낙조 풍경 감상할 수 있는 일몰 명소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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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인천광역시 서구 오류동에 있는 정서진으로,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서 쪽에 육지가 끝나는 나루터이자 강원도 강릉에 있는 정동진과 대칭되는 곳입니다!

정서진, 또는 경인아라뱃길로도 알려진 이곳은 인천 서구를 대표하는 일몰 명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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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타워, 영종대교휴게소, 수상 무대, 공원, 광장, 여객터미널 등 편의시설이 아주 잘 갖추어져 있어

정말 편하게 가족끼리 바람 쐬러 오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특히 이곳에 있는 아라타워 전망대는 정서진의 시그니처 건물이기도 한데요.

전망대도 무료로 운영 중이라 누구나 부담 없이 쉽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 정서진 일대의 경치를 감상해 볼 수 있습니다.

저 멀리 영종대교도 아주 잘 보이고 거대한 풍력발전기도 볼 수 있어 전망이 훌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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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시간이 되기 전이라 전망대에서 경치 감상하며 잠시 시간을 보내보았네요.

아라타워 전망대는 밤 9시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낙조와 함께 야경까지 감상해 보고 갈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경치를 감상한 뒤,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하여 밖으로 나와 정서진 광장 주변을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정서진 광장은 부지가 굉장히 넓고 주변이 탁 트여있어서 주말에는 이곳에서 피크닉 즐기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거대한 그늘막 파라솔도 설치되어 있으니 피크닉 장소 찾으시는 분들도 참고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광장 바로 앞 수상 무대 쪽으로 오면 앞쪽에 물가가 있어 풍력발전기와 함께 그림 같은 사진을 담아볼 수 있습니다.

해가 이쪽으로 지진 않아서 일몰이 보이지 않았지만 그래도 너무 멋있더라고요.

주변이 넓고 답답한 느낌이 없다 보니 천천히 걸으면서 바람 쐬기 정말 좋았습니다.

이제 노을 종이 있는 곳 쪽으로 가서 일몰을 감상해 보기로 했어요.

거대한 노을종 조형물 앞으로 와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조형물이 정말 거대해서 깜짝 놀랐는데요!

이 종 안으로 해가 지는 모습으로 사진을 많이들 찍으시더라고요.

그런데 6월에는 이쪽이 아니라 찍어볼 수 없었습니다.

여기서는 겨울이 되었을 때 와야 찍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노을종을 지나 바다가 있는 곳 가까이 오면 넓게 펼쳐진 전망 지점이 나오고 포토존도 있어 여기서도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데요.

앞쪽에는 펜스가 쳐져 있어 바다 안으로는 들어가 볼 수 없고, 바깥쪽에서 서해와 일몰 풍경을 감상해 볼 수 있죠.

제가 방문한 날은 물이 들어오고 있는 시기라 그런지 뻘 풍경은 아니었습니다.

서해만의 매력은 바로 뻘 풍경이 아닐까 싶은데요!

정서진에서 조금 더 일몰을 드라마틱 하게 감상해 보고 싶다면 물때를 확인하셔서 간조 때 와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날 날씨가 화창하여 일몰 풍경도 굉장히 좋을 것 같았는데, 아쉽게도 아래쪽에 구름이 형성되면서

아련한 낙조 빛이 약간은 희미해진 날이었어요.

그래도 정서진의 풍경이 워낙 장관이라 날씨가 조금은 짓궂어도 기분 좋게 감상하기 좋았습니다.

인천 서구 일몰 명소인 정서진은 국토 종주 자전거길의 시작 지점이라 라이딩 코스로도 인기가 매우 많고,

또 주변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바람 쐬러 오기도 정말 좋은 곳이랍니다.

날씨 쾌청한 날 소중한 사람과 함께 방문하여 하루를 마무리해 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지금까지 서동이가 임동환 기자님과 함께 정서진 일몰 현장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소중한 사람과 함께 일몰을 감상하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해 보면 어떨까요?

그럼, 이만 서동이는 또 다른 새로운 소식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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