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으로 주춤했던 해외여행자 수가 올해 상반기 기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합니다. 인천국제공항 기준, 해외노선을 이용한 여객 수가 3,404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지난해에 비해 39.5%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제 여름휴가시즌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만약 지금 휴가, 출장 등 해외로 출국을 앞두고 계시다면 이 글을 정독해주세요!

남양주시가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정보를 한눈에 정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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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 처음이라면? 준비물 체크리스트

막바지 휴가를 떠나시거나 곧 다가오는 추석 연휴 등을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처음 떠나는 해외여행에 걱정이 많으신가요? 지금부터 꼭 준비해야 할 필수품 등 여행준비물을 알려드릴게요.

여행 시 들고 갈 수 있는 짐에는 기내용 수하물과 위탁 수하물이 있습니다. 위탁 수하물은 비행기를 예약할 때 선택한 수하물 규정에 따라 크기와 개수, 맡길 수 있는 내용물이 달라집니다. 또한 위탁 수하물 내에 라이터, 리튬 배터리가 장착된 전자기기는 반입이 불가하며, 고압가스 용기, 발화성/인화성 물질 등도 휴대 및 반입이 불가합니다.

보통 여행을 떠나며 중요한 짐들은 위탁 수하물이 아닌 기내 수하물로 들고 타는 경우가 많은데요. 기내용 캐리어는 반입 규정이 철저해 40cm(가로)*55cm(세로)*20cm(폭)를 초과해서는 안되고 세 변의 합이 115cm 이내, 10kg 미만의 가방만 반입이 가능합니다. 또한 각 항공사마다의 규정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짐을 꾸리기 전 반드시 확인해 보세요!

위탁 수하물과 기내용 수하물을 잘 꾸렸다면, 여행할 때 꼭 가져가야 할 필수품들을 담은 작은 가방도 챙겨야겠죠?

1. 여권

여권은 해외 출국을 위해 반드시 기본으로 챙겨야 하는 준비물이지만, 여권을 깜빡하고 챙겨오지 않거나, 유효기간을 확인하지 않고 공항에 도착해 당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출국을 위해서는 여권이 반드시 필요하니, 여행을 떠나기전 가장 먼저 여권을 챙겨주시고, 기본적으로 여권의 유효기간은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안전하게 출·입국이 가능하니 한 번 더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2. 환전한 현금 또는 해외 결제 가능 카드

해외에서는 각 국가에서 통용되는 화폐를 사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출국 전 여행하는 국가의 화폐로 여행자금을 준비해두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미리 환전을 하지 못했다면 공항 내 환전소를 이용해 환전하거나,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요즘은 각 은행에서 수수료 없이 현지 ATM기기를 이용해 출금이 가능하거나, 현지 교통카드로도 사용가능한 해외여행용 체크카드도 많이 발행하고 있으니 사전에 카드를 발급받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3. E-티켓 및 바우처

최근에는 비행기 티켓부터 여행지에서 묵을 호텔의 숙박권, 주요 관광지 입장권까지 모든 예약이 온라인으로 가능해 여행사이트나 어플을 통해 미리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현지에서 인터넷이 원활하게 접속되지 않는 등 예기치 못할 상황을 대비해 여행지에서 방문할 관광지의 입장권, 공연의 티켓 또는 비행기, 호텔 바우처 등 모든 예약 사항을 프린트해 준비해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여권 분실에 대비해 여권 사본 등도 프린트 해두면 좋으니 잊지마세요!

4. 상비약

여행 중 컨디션 난조나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아픈 것 만큼 당황스러운 일도 없을 텐데요. 국내에서는 언제 어디서든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거나, 약국에서 약 처방을 받을 수 있지만 해외에서는 의사의 진찰이 어렵거나, 병원에 가더라도 과한 진료비가 청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복용하던 약이 아닌 경우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안 맞을 평소 복용하던 상비약, 병원에서 처방받아둔 약 등을 사전에 챙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여행을 위한 옷과 신발, 화장품 등 다양한 준비물들이 필요하지만 앞서 알려드린 네 가지 준비물은 반드시 해외여행 전 챙기시길 바랍니다.


해외여행 시 꼭 준비하고 나가세요!_안전여행 꿀팁

우리나라에서는 해외여행을 나가는 국민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있습니다. 해외여행 시에 도움이 되는 안전여행 꿀팁 꼭 체크하세요!

해외안전여행 길잡이는 해외에 출국하며 로밍을 한 여행자에게 해외에서 발생한 안내 문자 및 재난 등 발생하는 정보를 외교부에서 문자로 신속하게 전달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각국에서 발생하는 긴급상황 안내 및 대비 연락처와 치안 상황, 보건 환경 등의 기본 정보와 더불어 안전사고 유형과 대응 방안, 우리 국민들이 방문 가능한 의료시설까지 모두 안내해 줍니다. 만약 해외 로밍을 하지 않은 분들께도 해외안전여행 앱을 다운받으면 앱의 푸시알람을 통해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해외에서 갑작스럽게 아픈 경우에 상비약조차 챙겨오지 않았다면? 재외국민 119응급 의료상담 서비스를 활용해 보세요. 전화나 이메일, SNS 등으로 다치거나 아픈 증상을 적어 보내면 응급의학 전문의가 응급처치법과 현지 약품 구입처와 복용법, 그리고 의료기관 이동 방법과 국내 이송 등을 상세히 안내해 줍니다. 이 서비스는 365일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니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연락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해외여행객이 몰리는 시기에는 공항에 가득한 여행객으로 인해 출국 시간에 맞춰 또는 미리 가도 시간에 맞춰 출국하기가 어려울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스마트 패스를 이용해 보세요! 앱을 통해 사전 등록을 하면 안면인식을 통해 빠르게 출국장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해외여행을 위해

두 번, 세 번 체크하기 잊지마세요!

▶내용출처◀

해외여행 준비물

수화물 규정

해외안전여행길잡이

해외 공공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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