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산책하기 좋은 중구 장현공원!

울산 중구 장현공원은 가을에 산책하기 참 좋은 공원인데요!

이번 여름이 꽤나 길어서 가을을 길게 느껴보지 못할 것 같아 아쉽습니다.

짧게나마 가을을 가까이에서 산책하며 느껴 볼 수 있는 장현동에 위치한 장현공원을 방문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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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입구에는 장현공원의 지명유래에 대해 안내되어 있더라고요.

장현을 '장티'라고도 했는데요.

장티의 유래는 장 씨들이 이 마을에 먼저 살았다고 하여 장티라고 부르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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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마을이 혁신도시 부지에 편입되어 옛 마을이 없어지게 되었는데요.

자연과 함께 60여 호의 정겨운 이웃들이 모여 살았던 고향 마을의 추억을 그리며 애향비를 세웠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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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공원에는 진입광장, 오름억새길, 소망대, 미로정원, 진입계단, 억새길, 전망휴게소, 동백숲길, 운동시설,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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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들어오는 곳은 바로 소망대인데요.

여기서 보는 풍경이 꽤 근사하답니다. 참고로 뱀 출몰 지역이라 뱀조심 안내 문구가 보이더라고요.

항상 조심해서 산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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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걸어 오르면 소망대에 도착하는데요.

정자처럼 꾸며진 쉼터가 풍경을 더 멋스럽게 만들어 준답니다.

여름의 끝자락이지만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니 산책하는 동안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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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대에서 잠시 쉬면서 풍경 감상을 하다 보면 아래 펼쳐지는 미로정원을 발견할 수 있어요.

미로정원은 아이들이 재밌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가 참 많은데요.

잡기 놀이도 하고 미로를 따라 걸어 보기도 하면서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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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대와 미로정원을 지나 생활체육기구가 있는 공간으로 걸어가 봤어요.

운동시설이 수리 중이라 아쉽게도 사용을 못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에 방문해 보니 깔끔하고 새롭게 운동시설이 단장되어 있어서 다양한 신체활동을 해 볼 수 있었어요.

종류가 다양해져서 한 번쯤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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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린공원으로 지역생활권 거주자의 휴양과 정서, 문화생활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치된 정현공원은 가을에 산책하기 좋게 다양한 산책길이 있는데요.

산책로마다 여러 종류의 나무와 꽃들이 심어져 있어서 감상하는 재미가 있어요.

오름억새길, 동백숲길, 벚꽃길 등 여러 산책길을 거닐다 보면 쉴 수 있는 쉼터가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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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책하기 좋은 중구 장현공원에서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서 다양한 산책로를 따라 산책도 하고 식물도 관찰하며 편안하게 휴식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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