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여행지 추천 - 고요한 위봉사와 봉강요에서 힐링하기

완주 여행지 추천,

위봉사와 봉강요에서 힐링하기

위봉사 입구에서 느껴지는 고요한 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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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소양면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 있습니다.

오성제, 아원고택을 지나 쭉 더 들어가면 있는 완주 여행지 위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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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봉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로 서기 604년(백제무왕5년)에 서암대사께서 최초 산문을 열었으며,

신라 말 최용각이라는 사람이 봉황의 자취를 보고 위봉사를 중창하였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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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로 방문 시에도 주차시설도 잘 되어있고 주차장부터 위봉사 입구까지는 100M도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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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봉사 입구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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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봉사에는 특이한 것이 있는데 절 입구에 잘 가꿔진 정원이 있으며 꽃나무와 자갈이 어우러져 산책하기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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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도 새로운 꽃도 보고 물도 한잔 마실 수 있는 여유도 가질 수 있습니다.

산책길은 길지 않으나 10~15분 정도 꽃도 보고, 물도 마시기에는 충분한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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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왕문을 지나 위봉사에 오르면 처음 보이는 보광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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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왕문을 지난 위봉사에 오르면 바로 눈앞에서 보이는 것이 바로 보광명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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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명전은 조선시대 건물로 추정되는 위봉사의 큰 법당으로 내부에는 석가모니 부처님과 문수·보현보살상이 모셔져 있으며,

후불탱화와 정교한 닫집, 백의 관음벽화와 더불어 우람한 건축양식으로 우리나라 중요무화재인 보물 제608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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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명전에서 내려다보이는 넓은 광장을 따라 걷다 보면 고용한 산세에 많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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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서루(지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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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봉사의 올라오는 계단 위에 위치한 지장전은 주불전과 마주하는 곳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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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법당이 협소하여 법회등을 개최하고 또한 보존 관리를 위하여 지장보살님과 좌우 협시보살님을 봉안하여 기도, 제사 등을 모시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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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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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봉사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드는 곳 중의 하나라고 생각되는 곳은 바로 종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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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에는 조석 예불을 모시기 전에 울리는 사물(四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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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 또는 축생의 어리석음을 깨치기 위한 법고, 공중에 달아 다니는 중생을 제도 위한 운판, 수중에 사는 중생을 제도 위한 목어, 천상과 이옥 중생 등을 제도 위한 범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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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봉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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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봉사의 고즈넉한 풍경은 아쉽지만 이렇게 한 바퀴 돌고 내려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후원은 사찰의 온갖 살림살이를 하는 곳이라 개방되어 있지 않고 일주문을 통한 방문만 허락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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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하게 참배하시고 함께 수행하는 자세로 조용히 말씀하시고 천천히 걸으시면 함께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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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강요 입구의 산속 깊은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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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봉사를 다 보고 옆으로 300M쯤 내려오시면 만나실 수 있는 봉강요는 2024년 전라북도에서 뽑은 치유관광지 중 한 곳으로 ‘진정욱’ 도자기 작가님의 작품과 공방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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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마시며 쉴 수 있는 곳과 관람하며 산책할 수 있는 곳, 체험할 수 있는 곳이 함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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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산속 깊은 미술관에서는 공예대전에 참가했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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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및 전시공간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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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여행지 봉강요의 컨셉은 전시, 구매, 휴식이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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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은 꼭 필수가 아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오셔도 좋습니다.

카페에 전시되어 있는 제품은 들고 가서 바코드를 찍어보면 가격도 바로 알 수 있어서 편한 마음으로 보시고 구매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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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뿐만 아니라 생강이나 과일청으로 된 음료도 있어서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히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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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강요의 체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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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멀리까지 왔는데 체험도 하고 싶은 분들은 미리 예약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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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욱 도예가님도 계시고 다른 선생님들도 계시기 때문에 시간만 맞는다면 체험도 가능하십니다.

체험 시간은 2시간 정도 예정되어 있으며, 인당 1~2점의 도자기를 만들 수 있고 물레방식이나 판성형 기법 중에서 선택 가능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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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개인 체험 모두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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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전시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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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전시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전문 전시공간에는 작은 생활형 도자기가 아닌 제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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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분청사기 인화문 대접시를 보실 수 있는데 1m가 넘는 커다란 작품입니다.

형제간의 우애를 상징하는 작품으로 너무 큰 접시에 입이 떡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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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전시공간에는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서 한국 도자기에 관심 있으신 외국 손님들과 같이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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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굽기 전 건조 중인 체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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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강요에는 전통식 가마와 현대식 전기가마 두 가지를 한 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체험 작업은 3일 정도 걸리는 방식으로 전기가마로 작업하신다고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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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식 가마는 자주 작업하지는 않으시지만 한꺼번에 여러 구를 작업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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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체험 작업하시다가 도자기가 터지시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 봉강요에서 전화 주시고 다른 작품으로 대체해서 보내주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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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강요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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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을 조용하게 보내고 싶어 하시는 분들을 위한 완주 여행지 추천 코스,

완주군에서 좀 더 조용하고 마음이 편안한 여행을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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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봉사와 봉강요에서 여러분의 마음 편한 여름을 맡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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