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역 설레임공원 힐링 명소로 뜨고 있는 나만의 정원

청평역 주위에 있는 설레임공원에 대해 알고계신가요? 지난 2012년부터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역사 주변의 공휴지를 가꿔 공원으로 만들었습니다. 공원에는 40여 종의 다양한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있습니다. 최근 들어 서울 근교의 당일치기 여행이 각광받고 있는데, 청평은 그 선택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연이 생생히 살아있는 산과 계곡 즐겁게 먹고 즐길 수 있는 닭갈비와 막국수 등의 음식 그리고 오늘 소개해 드릴 설레임공원과 같은 잘 조성된 정원 등이 서울에서는 즐길 수 없는 즐거움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설레임공원에 대해 포스팅할 테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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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공원은 청평역을 나오자마자 마주칠 수 있어서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이 매우 높습니다. ITX-청춘열차나 경춘선을 통해서 서울에서 곧장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청평역 주위에 공영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무척이나 혼잡스러우므로 웬만하면 대중교통을 통해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ITX-청춘열차를 이용하시면 용산에서도 환승 없이 한번에 방문하실 수 있으니, 대중교통을 통한 방문이 불편하지는 않으실 겁니다. 청평역의 입구를 통해 나오게 되면 곧바로 설레임 공원을 마주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수국, 무궁화 그리고 코스모스 등 여름꽃이 만개해 있으니 가을이 오기 전 서둘러 방문하셔서 눈에 담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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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공원의 입구에는 장승이 반겨주고 있는데, 무섭지 않고 우스꽝스럽게 꾸며놓아서 방문만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더운 여름날 정원을 방문하는 게 걱정이신 분들이 많으신 걸로 알고 있는데, 설레임공원의 경우는 호박이 주렁주렁 열린 호박 터널 아래에 호박잎이 만든 자연 그늘이 형성되어 있어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설레임공원은 차를 타지 않고 대중교통을 통해 방문하는 것이 편한 장소인데, 막상 공원 구경이 끝나고 난 후 청평역에서 딱히 즐길 수 있는 것이 적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청평역에는 가평 관광지를 순회하는 시티투어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시티투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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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터널을 지나 계속해서 걷다 보면 꽃길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꽃길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쉼터와 가볍게 몸을 풀 수 있는 체력단련 시설이 준비되어 있어서 평소 몸이 찌뿌둥 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대략 30분 정도면 모두 돌아볼 수 있는 공원이다 보니, 주변에 연계되어 할 수 있는 놀거리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가평군에서 가평의 놀거리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나가고 있으니 앞으로 설레임공원에 연계되는 장소가 더 생길 거라 기대되고 있습니다. 설레임공원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청평역 바로 옆 공휴지를 가꿔서 만든 넓은 정원이 설레임 공원입니다. 청평을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짧은 시간 만에 돌아볼 수 있는 장소니 한번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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