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맛집 투어 청하가든 막국수 & 메밀전 메일 막국수 후기

가평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는 바로 시원하고 맛있는 메밀 막국수를 맛보는 것입니다. 쫄깃한 메밀면에 새콤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막국수는 더운 여름철 입맛이 없을 때 특히 좋습니다. 게다가 메밀은 소화가 잘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니, 건강과 맛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음식이죠. 푸르른 자연 속에서 즐기는 시원한 막국수 한 그릇, 상상만 해도 군침이 도는데요, 메밀 막국수의 대표 주자로 손꼽히는 청하가든 막국수는 서울 근교로 접근성도 좋아서 매장에는 언제나 손님들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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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가든은 청평역과 청평 터미널에서 차를 타고 5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아쉽게도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는 힘든 장소라 청평역이나 청평 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방문하시거나 자차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식당 입구에 충분한 넓이의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습니니다. 막국수 매장 건너편에 얕은 계곡이 있었는데, 수영을 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더운 여름날 발을 살짝 담그고 더위를 식히기 적당한 크기의 계곡이라서, 식사 전후 간단히 놀기에 더없이 좋은 계곡입니다. 계곡의 위치는 청하 가든 막국수 매장하고 찻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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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국수 매장 찻길 건너 계곡 물놀이 장소 추천(비 내리는 날은 접근 금지)

식당 내부는 상당히 넓은 편이었는데, 야외 테라스도 구비되어 있어서 날이 선선한 날에는 식당 외부에서 경치를 구경하며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맞은편에 계곡도 있고 가평의 자연이 한눈에 보이는 장소였기에, 봄가을의 선선한 날에는 실내보다는 야외 테라스를 이용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너무 더운 날이어서 저희는 실내에서 식사했습니다. 저희 일행은 메밀막국수(9,000원)과 메밀전(10,000원)을 주문했는데, 평소 먹는 양이 많으신 분들은 3,000원을 추가해 메밀막국수 곱빼기를 주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 외에도 한방수육이나 만두 등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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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전은 큰 접시 한 판 크기로 서빙되었고 백김치와 고추 장아찌 등이 함께 나와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었습니다. 메밀막국수는 국물이 아예 없는 스타일이었는데, 함께 나온 동치미 국물을 섞어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국물이 자박한 걸 좋아해서 동치미 국물을 많이 넣어 먹었고, 제 일행은 동치미 국물을 넣지 않고 먹었는데 취향껏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현지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식당답게 메밀막국수가 고소하고 달콤한 게 특징이었습니다. 서울 등에서 막국수를 먹으면 이름만 막국수고 메밀면을 사용하지 않을 때가 많은데, 청하가든에서는 제대로 된 메밀면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평소 메밀막국수를 좋아하시는데 가평을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이라면 청하가든을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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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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