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전
한국유교문화진흥원,시시각각전시회
한국 유교문화 진흥원
이곳은 논산 노성면에 위치한 곳으로
노성면은 예부터 조선시대의 대표적 유학자이며
학자였던 윤증 선생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 유교문화 진흥원은 이런 지역적인 특색으로, 유교문화에 대하여 관심 있어 하는 사람들 과 함께 유교문화를 보존하며 전승하고자 하여 중요한 장소로 자리매김합니다.
외관부터 굉장히 멋진 이곳은 일단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인데요.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멋진 계단을 따라 걸어 내려올 수 있습니다.
물론 엘리베이터가 있지만
저는 이곳을 방문할 때면 꼭 이 계단을 이용합니다
멋진 유물들과 조명으로 고급스러운 예스러움과 현대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공간입니다.
계단을 따라 내려오면 이렇게 멋진 유물들을 전시해놓은 공간이 멋스러움을 더합니다.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은 너무 큰소리만 아니다면 소곤소곤 대화가 가능한 도서관이에요,
다양한 책들이 준비되어 있고 공간들이 모두 아름다워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촉오문
이곳에서 간단히 회의도 진행하고 편안하게 이용 가능한 이곳은
한국 사회의 발전과 문화적 다양성을 증진시키는 데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 공간이라 합니다
예스러움과 현대의 조화가 아름다워 눈으로 계속 담게 되던 공간이었어요
기록이 문화가 되기까지라는 문구가 무언가 웅장한 기분이 드네요
도서관의 한 공간인 이곳은 통창의 햇볕이 아주 따스하게 들던 공간인데요
이곳에서 편안하게 앉아 쉬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가족들도 보였어요
공부하며 약간은 삭막한 분위기의 도서관과는 다르게 편안한 분위기의 도서관이라 신기했어요
오래 머물고 싶은 공간 한국 유교문화 진흥원 이였습니다.
이곳의 한 공간에서는 시시각각이라는 기획전이 진행 중이었는데요.
시간을 느끼고, 바라보고, 기록하다는 주제의 "시시각각"기획전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의 요즘
조선시대 사람들의 시간을 인식하고
요즘 나의 "시간"에 관해 생각해 볼 수 있던 뜻깊은 기획전 이였습니다.
아이와 함께 전시를 즐기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카페와 소곤소곤 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독서 공간까지 있던 이곳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던 공간입니다.
느린 우체통이 눈에 띄었는데요,
정성스레 1년 뒤를 생각하며 나 자신에서 편지를 써보았어요.
1년 뒤의 제가 오늘의 제가 정성스레 쓴 편지를 받으면 어떤 기분일 가요??
아이와도 커플들도 꼭 이용해 보았으면 하는 이벤트였습니다.
바닥의 화살표를 따라 진행 경로로 천천히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공간 곳곳이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이곳에서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둘러보기를 추천합니다.
당신의 시간에서 가장 처음 떠오르는 기억은 어떤 순간인가요?라는 전시가 있었어요.
저도 오랜만에 깊은 생각에 잠겨 저의 소중한 추억을 되돌아볼 수 있던 기회였는데요, 종이에 작성한 소중한 추억을 벽면에 걸어두는 전시였는데 다른 사람들이 작성해놓은 글을 읽어보는 재미도 있네요.
바쁘게 살아가는 세상이지만 모두 소중한 기억이 있음을 다시 한번 더 느껴봅니다.
이 벽은 무엇을 표현한 벽인 거 같나요??
색깔의 종이들을 폭신한 쿠션 사이사이에 꽂아져있던 이 벽은 조선의 시간대별 역사를 벽면에 꽂아 기록한 벽이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하나하나 차근히 둘러보니 먼 과거인 조선에 추억의 조각이 가득하더라고요.
빔프로젝터로 표현된 저 벽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 가요?
전시 진행 방향은 재치 있게 표현되어 있었어요
그림을 따라 왼쪽으로 향합니다.
오랜만에 시간을 되돌아보며 추억 또한 기억해 볼 수 있었고 조선의 느리지만
흘러가던 역사의 시간 또한 느껴볼 수 있던
시시각각 전시회.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는 카페도 있는데요.
도서관과 전시를 둘러본 후 조금 지쳤던 때라 저도 시원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가졌습니다.
아름다운 밖의 풍경과 한국적인 미가 함께 공존하는 이 카페 또한 시간을 보내기 좋았어요.
논산 아이와 방문하기도 좋고
데이트 코스로도 방문을 추천드리는
꼭 방문해 보셨으면 하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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