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최치원문학관 기획전시 『뜬구름전』 소개

안녕하세요.

의성군블로그기자단 이선정입니다. :)

최치원은 신라시대를 대표하는 문장가로 천여 년 전의 고구려, 배게, 신라, 가야의 역사를 생생한 기록으로 남겨두어 현재 우리에게도 소중한 자료가 되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치원 사상을 볼 수 있는 최치원문학관과 지금 이곳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획전시 ‘뜬구름전’에 대한 소개도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반

어른 2,000 / 청소년, 군인 1,500원 / 어린이 1,000원

단체

어른 1,000 / 청소년, 군인 1,000원 / 어린이 500원

의성군민

어른 800 / 청소년, 군인 800원 / 어린이 500

* 65세 이상, 7세 이하, 장애인, 국가유공자 무료

✅ 시내버스 시간표

의성 시외버스터미널 ▶︎ 고운사

9:10 / 11:00 / 14:10 / 16:40

고운사 ▶︎ 의성 시외버스터미널 9:40 / 11:25 / 14:50 / 17:10

* 고운사에서 최치원문학관까지 약 5분 소요

* 도로 사정에 따라 버스 시간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기재된 시간보다 여유 있게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최치원문학관은 지하1층, 지상2층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1층에 고운 최치원 선생의 사상을 알 수 있는 전시실이 있습니다.

서라벌 서량부에서 태어난 최치원은 12세의 나이에 국가장학생으로 선발될 정도로 머리가 비상했으며, 이런 최치원의 비상함을 알아차린 최치원의 아버지는 신라의 신분제도의 한계를 넘기 위해 최치원을 당나라 유학에 보내게 됩니다.

이후 28세에 귀국을 하게 되고 시간이 흐른 뒤에는 관직에서 내려오고 전국을 유랑하였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전국 곳곳에서 최치원 선생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답니다.

이번 기획 전시는 지역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의 예술작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 미술협회 의성 지부와의 협업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변화원 지부장 외 11명의 작가 25점의 작품이 최치원문학관 지하 1층의 기획전시실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

작품 하나하나가 독특해서 가까이에 다가가서 보게 만드는 흥미로운 전시였습니다.

특히 의성의 대표 특산품인 마늘을 그린 그림은 크기가 크지만, 마늘의 색감이나 그 주변으로 뿌려져 있는 물의 질감이 사실적이어서 신기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의성 최치원문학관의 기본설명과 함께 이번에 진행하는 기획전시인 뜬구름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아직 12월 말일까지로 시간이 많이 남은 만큼 가을철 고운사로 여행하실 때 잠깐 들러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 의성 최치원문학관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