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의령군 닭갈비 맛집 춘천닭갈비

의령군블로그기자 조은영

전화번호:055-574-5600

별도주차장 없음-길가주차

무더위에 쉽게 몸이 지치니

스트레스가 쌓이는 날이

부쩍 잦아진것 같아요.

이럴때 자극적인 매콤함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야해서

춘천닭갈비를 먹기로 했어요.

춘천닭갈비 3인분을 주문하고

치즈 하나를 추가했습니다.

치즈 말고도 우동사리, 라면사리,

떡사리, 고구마사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취향에 맞게 사리를 넣으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겠네요.

닭갈비가 나오기전에 쌈무, 양파절임,

상추,깻잎, 고추,마늘과 쌈장이 놓이고,

양념얹은 두부와 얼음 띄워진 동치미가

뒤를 이어 나왔습니다.

양념두부가 입에 딱 맞아

닭갈비가 나오기 전에 다 먹어버렸어요.

드디어 나온 닭갈비~

너무나 배가 고파서인지

팬에 고기를 올리자마자

주걱으로 휘휙~신나게 젓기 시작한 남편^^

처음에는 열을 받아 어느 정도 익히고

젓어야한다고 사장님이 알려주셨어요.

사장님이 다시 오셔서 젓어주시고

넘겨받은 주걱으로 다시 신나게 볶아봅니다.

고기가 거의 다 익어갈 무렵 나온

치즈한접시를 한쪽에 솔솔 뿌렸어요.

치즈가 녹으면 바로 먹으면 된답니다.

닭갈비에 녹은 치즈를 감아 올렸어요.

쭉쭉 늘어나는 부드러운 치즈에

매콤한 양념이 된 고기의 조합은

풍부한 맛을 만드는

환상의 맛 궁합을 자랑하네요.

신선한 상추와 깻잎에 마늘과 쌈무를 넣고

한쌈을 만들어 야무지게 먹기 시작했어요.

양파절임과 시원한 동치미국물은

입안을 개운하게 정리해 줘서

계속해서 쌈을 만들어 닭갈비를 흡입했답니다.

열심히 닭갈비를 먹다보니

어느새 바닥이 보이고

아무리 배가 불러도 볶음밥은

꼭 먹어야하는 것이 국룰이죠-

김가루 듬뿍 넣은 밥을 강불에 볶다가

팬에 얇게 펴서 약불에서 자자자작 눌립니다.

숟가락으로 긁어먹는 볶음밥의 맛은

모두들 너무나 잘아는 맛있는 그 맛입니다.

배가 부르다면서 끝까지 다 먹어버렸어요.

춘천닭갈비는 맛도 좋지만

사장님의 친절함이 기분좋게 만드는 곳이예요.

매콤한 닭갈비를 먹으며 정겨운 분위를 찾으신다먼

춘천닭갈비를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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