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가평의 특별한 가을여행지를 찾으시는 분

♧ 운악산의 단풍을 제대로 즐기고 싶으신 분

가평최고의 단풍명소 운악산과 현등사에 방문

하실 때 함께 둘러보면 좋은 현등사계곡 백년폭포

사진.글_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_제5기 파인너트기자단

온 세상이 진한 가을로 뒤덮히는 단풍 초절정기가 도래하면서 가평으로 단풍여행을 떠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아지고 있는 요즘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평관내 최고의 단풍명소로 손꼽히는 운악산과 현등사에 방문하실때 여행에 참고가 되실만한 장소하나를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바로 현등사 계곡 중반부에 위치한 '백년폭포'라고 하는 곳인데요. 백년폭포는 운악산의 8대 명소라 불리우는 운악8경에 속해 있는 자연폭포이지만 상대적으로 덜알려져 있고 이곳을 안내하는 표지판도 애매하게 조성되어 있어 이곳의 존재를 모른채 지나가시는 분들이 꽤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해당 포스팅에서는 이곳 백년폭포와 더불어 현재 이곳에 드리워진 아름다운 단풍풍경을 함께 전해드릴 예정이니 가을이 지나가기전에 여러분들도 꼭 방문해보시길 바라며 글을 시작합니다.

운악산 백년폭포 방문안내

백년계곡 위치

방문 시 주의사항

방문 추천 계절 및 연계 볼거리

현등사 일주문을 지나서 가장 먼저 보이는 첫번째 등산로를 지나자마자 보이는 넓은 공터에서 계곡아래로 내려가는 철제계단으로 진입

백년폭포는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는 방법과 현등사고찰길에서 폭포지점으로 곧바로 내려가는 방법이 있는데 전자를 추천합니다.

다만,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여름과 가을이 가장 아름다우며 상류방향으로 올라가면 무우폭포까지 함께 구경하실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2024년 11월 2일 촬영되었으며, 해당 경관은 11월 둘째주 주말까지 만나보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날씨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무우폭포는 운악8경 중 한 곳으로 어느 계절에 방문하여도 계절 특성에 맞는 아름다운 경관을 마주하실 수 있으니

장소의 존재를 알아두셨다가 운악산 출렁다리 또는 현등사 방문시 함께 꼭 구경해보시길 바랍니다.


해당 장소를 알려주는 표지판이 없어 등산

초행길이라면 그냥 지나치게 되는 백년폭포

현등사로 올라가는 길 첫번째 쉼터 철제계단을 따라 내려가야합니다.

백년폭포는 현등사고찰길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폭포이지만 이를 알려주는 제대로 된 표지판이 없는 것이 작은 아쉬움으로 다가오는 곳인데요, 해당 자연물은 현등사고찰길 입구를 기준으로 도보 10분거리에 위치한 넓은 공터에서 높다란 소나무들 사이에 계곡방향으로 내려가는 철제계단을 이용해야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백년폭포로 내려가는 길은 뒤이어 글로 전해드릴 무우폭포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정비가 잘 되어있는 편인데요. 백년폭포를 만나기 위해 계곡으로 내려가시기 전 이곳에 위치한 오래된 구름다리에서 깨끗한 현등사계곡과 이제 막 붉게 물들기 시작한 단풍풍경을 먼저 구경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평 관내에서 유일하게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계곡이라

유독 깨끗하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현등사계곡과 백년폭포

백호능선 구름다리를 기준으로 계곡을 따라 올라가야 백년폭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백년폭포는 운악산 백호능선으로 향하는 구름다리를 기준으로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데요. 백년폭포를 만나러가기 앞서, 현등사 계곡의 주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봤는데, 이곳에서 특별히 눈여겨볼만 한 자연물이 있다면 그것은 바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백년폭포로 올라가는 길목에는 크기를 가늠할 수 없는 커다란 바위를 떠받치고 있는 작은 바위부터 마치 조개가 입을 벌리고 혀를 내밀고 있는 듯한 바위까지, 운악산의 코끼리바위와 눈썹바위처럼 이름만 붙이면 명소가 될 듯한 바위가 도처에 널려있어 이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이곳에는 누군가가 정교하게 쌓아올린 커다란 돌탑까지 자리하고 있어 하나의 명승지를 구경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수량이 풍부하지않아 폭포로서의 위용이 줄어들었으나

주변의 단풍으로 인해 풍경이 더욱 아름다웠던 백년폭포

백년폭포의 '백년'은 영원토록 변함없이 흐른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백년폭포는 별도의 탐방로가 없고, 오로지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야만 하는데요. 해당 계곡은 대부분의 바위가 둥그스름하고 수심이 깊은 위험구간도 없기 때문에 이동에 큰 어려움이 수반되지는 않습니다. 백년폭포는 10여m 높이에서 경사진 바위암벽을 타고 흘러내려오는 폭포인데, 지금은 시기적으로 수량이 풍부하지 않은 때라 폭포의 위용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비록 세차게 흘러내리는 물줄기를 구경할 수 없었지만, 백년폭포 특유의 계단식 소(沼_물웅덩이)마다 담겨있는 풍경은 그 어느때보다 멋지게 다가왔는데요. 크고 작은 물웅덩이마다 담겨있는 파란하늘과 붉은단풍, 그리고 깨끗한 계곡물이 어우러지는 모습은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감상하는 것 같았습니다(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제 표현이 과장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으실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존재도 모른채 그냥 지나가기 일쑤인 현등사계곡의 숨은절경 중 하나인 백년폭포. 운악산 또는 현등사에 단풍놀이 겸 방문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 해당장소도 함께 둘러보시길 바라며 이상 백년폭포 탐방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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