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11월중순 이후 아침고요수목원에 방문예정이신 분

♧겨울축제 전 늦가을 풍경이 궁금하신 분들

가을이라는 계절이 어느 곳보다 오래 머무르는 아침고요수목원의 11월 늦가을 풍경을 소개합니다

사진.글_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_제5기 파인너트기자단

11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전반적으로 모든 가을풍경이 막이 내린듯한데요, 아직 가을여행을 떠날 준비중이신 분들이 계시다면 상면의 아침고요수목원 방문을 고려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어디를 가던 잎새하나 없는 앙상한 나무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늦가을임에도 불구하고 아침고요수목원 내부는 아직 11월 초에 머무르고 있는 기분이 들 정도로 곳곳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을막바지 여행객들을 위한 가평여행정보로서 아침고요수목원의 늦가을 풍경을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준비해보았으니 아래의 사진을 참고하셔서 아름다운 수목원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라며 글을 시작합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의 11월 중순풍경

현재 아침고요수목원은?

현재시기에 구경하기 좋은 곳은?

아침고요수목원 겨울축제는 언제부터?

예년보다 가을단풍이 늦게 시작되었으나 갑작스럽게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면서 남아있던 가을단풍이 빠른속도로 지고 있는 중이에요.

단풍이 가장 늦게 물드는 낙엽송이 가을여행에 피날레를 장식하고 있으며, 새파란 가을하늘이 투영되고 있는 서화연도 볼거리에요.

아직 공식적으로 공지된 내용은 없으나 매년 12월 1일을 기점으로 오색별빛정원전이 개최되어 왔어요. 홈페이지 및 공식SNS를 참고바랍니다.

※ 사진상으로는 날씨가 포근해보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가평에 방문하실때에는 꼭 따듯하게 입고 방문하시길 바랄께요.

(얇은패딩 또는 후리스와 같은 보온성외투를 꼭 착용하신 뒤 방문바랍니다)

또한 사진속에 보이는 단풍나무들은 가장 추울때 단풍이 시작되는 품종이니 방문에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낙엽들이 지기 시작할때를 기점으로 샛노란 단풍을 선보이는 낙엽송나무숲길

노란 낙엽송과 붉은 단풍나무를 바라보며 걷는 아름다운 데크길

아침고요수목원의 여행지로서의 명성은 가을이 막을 내리는 11월 중순까지도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듯 보였는데요, 늦가을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관광객들이 수목원을 방문하고 계신다는 것이 새삼 놀랍게 다가올 정도였어요.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아침고요수목원은 면적이 매우 넓기 때문에 모든 장소를 안내해드리기에는 불필요한 내용이 많아질 듯 보여서 해당 포스팅에서는 11월 중순에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했을 때 반드시 둘러봐야할 장소들 위주로 안내를 해드릴까 하는데요, 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장소는 '하늘정원'에서 '한국정원'으로 이어지는 낙엽송 숲길이랍니다. 낙엽송은 모든 나무들의 단풍이 지기 시작할때를 기점으로 샛노랗게 물드는데요, 특히 바람이 불때마다 빙글빙글 돌면서 떨어지는 노란 침엽수 잎새는 가을의 정취를 더욱 깊어지게 만들어주며, 무엇보다 낙엽송 숲 사이사이로 이제서야 완전히 붉게 물든 단풍나무들도 구경할 수 있어 이를 구경하는 즐거움이 크니 다른 장소는 몰라도 해당 장소는 꼭 방문해보시길 바랄께요.

아침고요수목원에 방문한다면 반드시 기념사진을 찍어야하는 서화연의 가을연못

새파란 가을하늘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는 아름다운 한국연못

아침고요수목원에서 11월에 꼭 가봐야할 두번째 장소는 한국정원의 아름다움을 부각시켜주는 서화연이라는 곳이에요. 서화연은 수목원내 가장 끝자락에 위치한 연못인데요, 이곳에는 연못을 중심으로 수많은 수목들이 식재되어 있음은 물론 인공폭포까지 조성되어 있어 계절에 관계없이 훌륭한 뷰를 구경할 수 있답니다. 특히 요즘같이 구름한 점 없는 새파란 가을하늘이 드리워지는 11월에 방문하시면 서화연의 아름다움은 더욱 배가 되는데요, 파란하늘이 그대로 투영된 연못의 풍경과 연못 한가운데에 떠있는 듯한 정자의 모습은 마치 하나의 그림처럼 보일정도로 아름답기에 서화연의 전경을 담을 수 있는 장소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멋진 가을날의 추억을 사진으로 꼭 남겨보시길 바랄께요(서화연과 더불어 인근 한국정원도 함께 둘러보시면 한국의 전통정원을 지향하는 아침고요수목원의 아름다움을 보다 자세히 느끼실 수 있으니 관람에 참고하시길 바랄께요).

별빛축제를 준비하는 모습을 구경하는 것도 해당시기에만 구경할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입니다

수천만개의 전구들이 수목원에 설치되고 있는 풍경도 독특한 볼거리였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오로지 11월에만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이 또 있어요. 낙엽이 모두 떨어지는 겨울에는 사실상 수목원에서 구경할 수 있는 볼거리가 없다고 생각하실수 있지만 아침고요수목원의 겨울은 모든 계절을 통틀어 가장 화려하고 환상적이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이 바로 그것으로 현재 아침고요수목원 곳곳에서는 해당 축제를 준비하는 분주한 모습을 쉽게 마주할 수 있어요. 별빛축제에 많이 방문해보았지만, 이렇게 하나하나 준비하는 모습을 직접 구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나무마다 달려있는 수많은 전구와 더불어 곳곳에 들어서는 포토존을 보니 다가오는 겨울날의 수목원에 대한 기대가 점점 더 커지는 듯 했어요(별빛축제에 대한 정보는 11월말에 한번 더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가을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지만 이같은 모습을 구경할 수 있는 시간도 이제 길어야 일주일정도 밖에 남지 않은 듯한 아침고요수목원. 해당 장소에서 2024년 마지막 가을여행을 의미있게 보내보시길 바라며 이상 수목원의 11월 풍경소개글을 모두 마치도록 할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내용관련 궁금한 점은 댓글로 문의부탁드립니다.

※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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