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월당 박종호 대표,

예술의 의무와 결과를 찾아

그가 던진 질문

「예술은 언제 슬퍼하는가」

✅일시

2025.3.22.(토) 14:00

✅장소

이호철북콘서트홀

✅참여대상

누구나

※ 사전에 참가 신청한 선착순 120명

✅참가비 무료

✅예약방법

🔹이호철북콘서트 홈페이지

🔹신청서 링크를 통해 신청서 제출

✅문의

이호철북콘서트홀📱02-351-8585


📗15번째 문예북흥러 박종호📗

의사출신이면서 서재필이 독립운동가,

조너선 밀러가 오페라 연출가, 올리버색스가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면 박종호는

클래식 음악을 지켜내기 위한 험난한

여정에 투신했다.

버스 정류소마다 하나씩 있던 음반가게가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던 2003년,

잘나가던 정신과 정문의 박종호는 지인들의

만류에도 의사 가운을 벗고 강남 신사동에

음반가게 '풍월당'을 오픈한다, 무모하게도.

잦은 개업과 폐업으로 자고 나면 상호가

바뀌는 그 지역에서 20년 넘게 공간을

지켜낸 것도 기적이지만 하물며 '풍월당'은

그저 음반을 사고 파는 곳이 아니라

고전 음악과 문호를 사랑하는 이들의

아카데미가 되고 하나의 문화현상이 되었다,

유일무이하게도.

오페라 매니아인 박종호는 전문적인 평론과

강의를 하고 글을 쓰며 예술강연노동자의

삶을 스스로 선택했다, 풍월당을 먹여 살리려고.

그의 고전음악 사랑은 단순한 탐미가 아니라

음악에 닮긴 삶, 희비애락의 인간사에

관한 연민이다. 하여 그는 계속 슬퍼할 것이다,

맑은 바람과 밝은 달로 고전음악계를 이끄는

집 '풍월달'이 그의 바람대로

일반명사가 되는 날까지.

✔️대표작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불멸의 오페라」

「유럽 음악축제 순례기」

「예술은 언제 슬퍼하는가」

「가운을 벗은 의사들」 「코로나 시대의 편지」 등

✔️음악평론가 박종호 북콘서트

🔹2025.3.22.(토) 14:00

🔹신청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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