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 기려

[양시원 기자]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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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나라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공로를 보답하는 의미에서

6월을 ‘호국의 달’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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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기도 하고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는 감사한 마음을 담아

할인행사가 이뤄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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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의 달을 맞이하여 본 기자는

김포시 마산동에 있는 김포시 현충탑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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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건립된 김포시 현충탑은

김포한강신도시 내 호수공원 옆

평화공원과 함께 조성되었으며

2018년에 현재 모습으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기자가 김포시 현충탑에 다녀왔다. ⓒ 양시원 기자

먼저 입구에 들어서면 쭉 뻗은 광장 끝에

높이 솟은 탑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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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진 탑에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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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을 돌면서 자세히 살펴보니

외벽에는 건‧곤‧감‧리를 형상화하고

내벽에는 태극 문양을 형상화하여 빨간, 파란색으로

입체감 있게 장식했다.

김포 현충탑 모습 ⓒ 양시원 기자

현충탑 좌‧우측에는 전국에서 3번째,

경기도에서 2번째로 큰 규모의

3‧1운동과 6‧25 전쟁을

상징하는 동상이 설치되어 있다.

현충탑에는 3‧1운동과 6‧25 전쟁을 상징하는 동상이 설치돼 있다. ⓒ 양시원 기자

현충탑을 방문하여 설치된 동상 및 시설들을 보며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나라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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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이렇게 평화롭고 자유롭게 살고 있는

현재에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다.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나라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감사함을 느꼈다. ⓒ 양시원 기자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경기도 내 현충 시설을 둘러보며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져 보길 바란다.

김포 현충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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