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 10·19, 가을에 새기는 순천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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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여순 10·19 사건을 기억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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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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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과 여수에서 일어난 여순 사건은

오랜 세월이 흘러도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아픈 역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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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 10.19사건 정의 배경은

디지털순천문화재단에서 자세히 읽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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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먼저 순천 시립도서관 <삼산도서관>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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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도서관 1층에 준비된 시정자료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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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의 짧은 설명과 함께 여순사건의 묵직한 울림들을 주는

책들을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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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서 더 찾을 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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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희 박사님의 여순 관련 도서는 2층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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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더 뚜렷하게 할 수 있는 공간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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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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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탑은 팔마체육관 주차장 근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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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마체육관 근처에 위치한 여순사건 위령탑은

순천 시민들이 사건을 기억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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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기억의 장소로, 과거와 미래를 연결해 주는

귀한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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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생이 다니는 순천대학교 중심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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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휴식처인 순천 동천/장대공원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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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의 표지판, 기록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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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기억하고 있는 기찻길입니다.

과거와 현재를 비교할 수 있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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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표지석을 시작으로

그날의 역사를 기억하고, 과거를 잊지 않으려는 노력을

다방면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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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즈음에는 여러 행사들도 준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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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구 장대공원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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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여순항쟁 추모공연 및 순천 오장상여소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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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에는 전야제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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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일대, 창작 예술촌 1호등에서는

2024 여순 1019사건 추모 전야제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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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 앙상블, 한국무용, 체험부스, 특별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여순1019를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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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참여하여 여순사건을 기억하고,

순천의 가을 속에서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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