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비전갤러리 전시, 신소담 작가의 「한지에 스민 그림책」
평택 비전도서관 비전갤러리 전시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번에 만나볼 전시는 신소담 작가의 원화 작품으로
한지 위에 스며든 그림책 속 이야기, 함께 감상해 보시죠!
이번 전시 <한지에 스민 그림책>은
어렸을 적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 늦게 미술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신소담 작가의
그림책 원화전이었는데 작가는 그림작가로
활동하며 어린이와 문학 동시 등단 후,
글과 그림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할머니 등대』
『주황조끼』『모두의앵두』
『똥지게 총각 아무개』그림을 그린 작품으로
『똥이 어디로 갔을까?』『차례』
『외규장각 이야기』『버럭 왕자님』등 다수로
이번 전시에서는 신소담 작가가 직접 쓰고
그린 창작 그림책 3권의 원화를
한지에 스며든 그림으로 만날 수 있었답니다.
첫 번째 작품 『할머니 등대』인데요.
시골 마을의 가을날을 배경으로
땀 흘려 키워 수확한 콩, 마늘 등 농작물을
자식들에게 보내기 위해 아픈 허리
두드리며 깊어지는 밤까지 쉴 새 없이 다듬는
'자식들을 향한 사랑의 빛'을 등대처럼
환하게 밝히는 어머니의 사랑이 담겨있었지요.
주황색 조끼가 눈에 띄었던 두 번째 작품
『주황 조끼』는 모두가 잠든 야간이나
새벽에 일하시는 환경미화원 아저씨들과
길에 떨어진 주황 조끼를 옷걸이에 걸고
조끼 주머니에 음료, 쿠키 등을 넣어두거나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두는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세 번째 원화『똥지게 총각 아무개』는
'똥지게'로 마을 사람들의 변소 청소를
담당하는 '아무개' 총각의 이야기였는데요.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는 주변의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되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있었습니다.
자식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사랑,
쾌적한 환경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환경미화원 아저씨들과 그분들께
감사한 맘을 전하는 사람들의 따뜻한 모습.
그리고 궂은일마다 않는 분들 덕분에
우리가 편안하고 안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는데요.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선사해 주신
작가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민 여러분의
마음에도 사랑, 감사의 씨앗이 심어지는
시간 되셨기를 바랍니다!
#평택 #평택시 #평택시민기자단 #비전갤러리 #신소담작가 #한지에스민그림책 #그림책전시 #원화작품 #평택전시회
#전시회추천 #가볼만한곳 #평택가볼만한곳 #경기가볼만한곳 #평택여행 #작품 #예술의도시
- #평택
- #평택시
- #평택시민기자단
- #비전갤러리
- #신소담작가
- #한지에스민그림책
- #그림책전시
- #원화작품
- #평택전시회
- #전시회추천
- #가볼만한곳
- #평택가볼만한곳
- #경기가볼만한곳
- #평택여행
- #작품
- #예술의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