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도서관 비전갤러리에서 열린

전시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번 전시는 <봄> 民畵 동아리의

가을전으로 「김병화, 김용운,

김영옥, 오세정, 윤달희, 윤효순, 이흥순」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봄> 民畵 동아리의 연혁을 살펴보니,

2021년 평택에 근거를 두고있는

(사)한국민화협회원과 여러 공모전

수상자들로 구성되어

2022년 평택 배다리도서관 초대전으로

첫 전시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비전도서관의 비전갤러리에서 열린

이번 가을전은 2번째 전시였는데요,

책을 비롯하여 당시의 여러가지

귀중품들을 함께 그린 <책가도>부터

옛 민화에 현대적 감성이 더해진

느낌이었던 <화조도>

수묵화에 색을 칠해 섬세하게

표현한 민화 작품 그리고 우뚝 솟아오른

봉우리가 인상적이었던 그림은

금강산의 모습을 담은 <금강전도>였지요.

​​

화조도, 연화도 작품 옆으로

길쭉한 푸른 잎을 펼치고 있는 이국적인

식물 '파초'가 그려진 <파초도>

파초의 넓은 잎사귀는 부귀를 상징하고

겨울에는 말라죽은 것처럼 보이지만

봄이 되면 다시 새순이 나오고 열매를 맺어

기사회생의 상징물로 여겨졌다고 합니다.

소나무 아래 두 마리 사슴이 그려진

민화는 <쌍록도(雙鹿圖)>

바다 위로 붉고 선명한 해가 떠오르며

파도가 출렁이는 아침 바다에

솟아있는 외로운 섬 하나 그리고 그 위에

도도한 매가 앉아있는 <해응영일도>

민화에서 복을 상징하는 사슴이

떼를 지어 노는 모습을 담은 <군록도>

달과 해, 다섯 산봉우리를 그린

'일월오봉도'는 왕권을 상징하고 백성들의

태평성대를 염원하는 그림으로

주로 병풍에 그려진 모습을 많이 봤었는데

'달 항아리'에 그려져 인상적이었지요.

지금까지 "봄" 民畵 동아리 회원들의

옛 백성들 서민들이 악함을

멀리하고 복을 비는 길상의 의미가 깃들어

있는 그림 <민화> 작품 소개했는데요,

2025년에도 비전갤러리에서 다양한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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