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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평택시민기자단 | 비전갤러리 전시, 흔적을 남긴 순간 속으로
비전도서관 비전갤러리에서 열린
염경빈 개인展 <흔적을 남긴 순간> 전시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잊지 못할 순간들이 남긴 흔적'을
이야기하며 작가의 기억과 감정을 담아 특별한
경험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통해
관람하는 이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떠올릴 수
있도록 초대하고 있었는데요,
<흔적을 남긴 순간> 속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일상에서 마주하는 소소한 순간부터
특별한 공간에서의 추억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소개한
작가의 작품들 속에는 어린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는데요,
무언가에 무척이나 집중하고 있는 아이의 고뇌하는 모습,
인형이 입은 옷과 액세서리 등 비슷한 색깔로
맞추어 입고 앉아 있는 귀여운 여자아이의 모습,
그리고 두 남매와 함께 생일 케이크에
촛불을 붙인 작품들이 유독 눈에 띄었는데요.
케이크에 켜진 촛불 불기에 진심이었던
어린 시절의 동심이 살며시 떠오르더라고요~
생일 시리즈 중 <223225> 작품은
작가가 주인공으로 남매의 생일에 관해 다룬
이야기를 담고 있었는데요,
작가의 생일과 작가의 오빠 생일은 단, 이틀차!
생일이 많이 차이 나지 않는 작가의 집은
오빠와 항상 케이크 하나로 초를 불었다고 해요.
생일이 비슷한 많은 형제들의 공감을 얻은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 작품은 5살 차이인 오빠가 학교를 간 틈에
작가가 엄마에게 졸라
생일 케이크를 독차지한 순간이었는데요,
작품에 담겨 있는 작가의 이야기를 알고 보니
좀 더 흥미롭게 다가왔답니다.
작품과 함께 어린 시절 추억 여행이 끝나갈 무렵
한편에 도미노처럼 세워져 있는
설치 작품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기억 도미노>란 이 설치 작품은
기억과 추억의 경계를 탐험하는 여정으로
준비된 박스 도미노와 비치된 펜을 사용해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지만
잊고 싶은 순간들을 박스에 적고
그 박스를 제자리에 세워 도미노를 쓰러뜨리는 것이었는데
이 체험은 스스로의 기억을 정리하며
괴로웠던 과거로부터 벗어나
현재와 추억을 되새기는 순간이 될 거라고 하더군요.
작품 속 케이크 모형을 만드는
전시 연계 체험 활동도 준비되어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참여해서 작품을 깊이 있게 느껴보세요!
우리의 삶에 깊이 새겨진 순간들을 되짚어보며
그 속에서 느끼는 감정과 의미를 나누고자 했다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기억 속 <흔적을 남긴 순간>을 떠올리며
소중함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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