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석남사에서 가을 정취 느끼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곳은 아무래도 산에서 느낄 수 있을 텐데요.
사찰은 도심에도 있기도 하지만 산속에 위치해 있기에 공기도 맑으면서 가을을 담아 내기에 좋은 곳입니다.
대중교통으로도 다녀올 수 있으며 주차장이 있습니다. 사찰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주차장은 이용료를 지불해야 됩니다.
승용차는 3천 원, 버스는 8천 원입니다. 대중교통으로 이용 시 무료인 점 참고해 주세요.
우선 석남사 입구에서는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화장실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입장은 인도와 차로 구분되어 있었고 인도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석남사 일주문에서 시작되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직은 물들지 않은 초록 잎이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곳에도 물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조금씩 천천히 걸으며 가을을 느끼시면 좋을 거 같은데요.
약간의 경사도와 약간의 내리막길을 따라 걷다 보면 주변에는 청설모를 만나 볼 수 있을 거예요.
무더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니 뜨거운 공기로 가득 찼던 이곳이 어느새 선선한 공기와 맑은 공기들로 가득 차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걷다 보면 보이는 청운각 이곳에는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길이 양방향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오른쪽으로는 차량들도 진입이 가능하며 몸이 불편한 분들이 다니기에 수월한 길이기도 합니다.
왼쪽 길은 걸어서 갈 수 있는 길이기에 걸어서 가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거기에 더해 반가운 식수도 만나 볼 수 있는데요. 시원하게 한잔 마시고 다시 석남사로 이동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우선 왼쪽 길로 가시게 되면 작은 쉼터가 마련된 의자가 놓여 있습니다.
이곳에서 앉아서 계곡과 함께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좀 더 올라오시면 석남사로 들어갈 수 있는 다리와 함께 침계루 입구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오른쪽 길로 가시게 되면 다리 건너면 석남사 입구로 갈 수 있어요. 차량으로 이동하셨다면 이곳으로 지나가시면 되겠습니다.
휠체어와 유모차가 있다면 오른쪽 입구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왼쪽으로는 침계루 입구가 있는데 계단이 있어서 휠체어로 다니기에는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삼층석가사리탑은 신라 헌덕왕 16년(1200여 년 전)에 도의 국사가 호국의 염원을 빌기 위하여 세운 15층 대탑으로, 임진왜란 때 손실된 것을 1973년에 삼층 탑으로 복원하고 스리랑카 사타티싸 스님이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셔 석남사 삼층 석가탑 안에 봉안했다고 합니다.
주변으로는 대웅전 침계루 종무소 강산당이 있으며 그리고 종루(종각)이 있습니다.
대웅전과 침계루입니다. 침계루 앞에는 석남사 수조가 놓여 있습니다. 수조는 절에서 나무나 돌로 만들어 물을 받아 사용하는 통입니다.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여겨지면서 재료는 화강암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대웅전 옆으로는 석남사 승탑이 있는 곳으로 이 길도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일직선으로 한쪽은 돌담과 배롱나무가 잘 보이는 길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올라오면 산을 둘러져 있는 석남사를 볼 수 있어요.
석남사 승탑에는 탑돌이라고 하여 승탑을 한 바퀴 돌면서 소원을 빌 수 있는데요. 한 바퀴 돌아보며 소원을 빌어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가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울산 울주군 석남사 단풍 구경 하면서 석남사도 구경 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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