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이 먹는 마음으로 담근 전통 장, 담예찬

섬진강에서도 최상류 지역인 쌍치면에서 태어나 평생 농사꾼으로 살다가 장류의 고장 순창에서 장류식품에 도전하여 성공한 농장을 찾아갔습니다.

담예찬은 ‘맑고 깨끗함을 예찬한다’는 뜻으로 전통 장을 맑고 깨끗한 자연 그대로 담아 드리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름입니다.

20여 농가가 모여 사는 쌍치에서 직접 농사지은 농작물로 가공식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대표 홍공순 여사는 고향인 쌍치에서 농사일만 하던 농사꾼에서 뭐든 배울 수 있으면 어디든 찾아다녔다고 합니다. 전통 장류 제조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15년째 오직 한길 우리 콩으로 전통 장을 담그고 있습니다.

순창 지역은 물과 공기가 맑고, 안개, 바람, 기온이 발효에 아주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어 발효의 천국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장은 어떤 재료를 쓰느냐에 따라 장맛의 차이가 있으므로 담예찬에서는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순창 지역에서 수확한 신선한 농작물을 이용하여 전통 수제 방식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전통 수제 방식으로 장을 담그면 손이 많이 가고 시간이 오래 걸려 대량 생산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옛 선조들이 물려준 전통 방식의 맥을 잇는다는 사명감으로 담예찬은 옛 장맛을 지키는 전통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첨가제를 넣지 않고 건강식 장류를 만들고 있는데, 2022년 3월에 청국장으로 HACCP 인증을 받아 제품의 안정성 또한 인정받았습니다.

담예찬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으로는 찹쌀고추장, 복분자 고추장, 토마토 고추장, 한식된장, 무염청국장, 무염청국장 가루, 한식간장, 메주 등이 있습니다.

특히 복분자 고추장은 해발 250m 이상인 쌍치면 고랭지에서 자란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복분자를 사용하므로 끈적거리지 않는 담백함이 특징입니다.

모든 제품은 온,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담예찬의 효자상품은 무염청국장과 된장입니다.

‘덜 팔아도 제대로 팔겠다’는 뚝심으로 장류 사업의 길을 가고 있는 담예찬의 정직한 맛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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