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향기 가득한 지역 주민들의 쉼터, 마산 창동 이은 문화 살롱
크리스 마스와 연말을 맞아 마산 창동 '이은 문화 살롱'에서는 작은 인문학 파티가 열렸습니다.
문화살롱을 자주 찾는 지인들이 연말을 맞아 작은 하이볼 파티를 준비했습니다.
수필가 이선애님이 의료봉사를 위해 방문하신 네팔 탐방기를 내용으로 강의도 하고, 회원들이 타로 카드도 봐 주었습니다. 그리고 캘리그래피로 2025년에 이루고 싶은 것을 써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은 문화 살롱은 어떤 곳인가요?
마산합포구 오동서 6길 41에 있던 이은 문화살롱이 마산 창동 고려당 바로 옆에 이은 문화살롱으로 새 터전을 잡았습니다. 이은 문화살롱은 따뜻한 인문학 향기 가득한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의 쉼터이자,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의 중심지입니다.
예스러운 이름의 이곳은 아늑하고 창의적인 분위기로 다양한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벽에는 공간에 잘 어울리는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작은 공연이나 전시회가 자주 열려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12명의 운영위원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따듯한 공동체 활동
이은 문화 살롱에서는 심리학, 철학,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강좌 외에도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작가와의 대화, 음악 공연, 아트 워크숍 등이 있으며,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역 아티스트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이 쉽게 감상할 수 있게 모두에게 문턱이 낮은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남쪽바다 합창단
장애인과 비장애인 30여 명이 함께 모여 노래하는 합창단. 매주 토요일 2시에 모여 연습합니다.
운영위원장과 지식인들의 책 기부로 운영하고 있는 헌이네 작은 도서관
이외에도 동요 부르기 모임과 미술 심리치료, 책 읽기 모임, 영화 감상, 음악 연주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교류하고 새로운 취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은 문화 살롱 이은혜 대표
이은 문화 살롱 이은혜 대표
이은 문화살롱은 지역에서 거의 10년간 문학 공간으로써 삶의 놀이터이자 삶의 의미를 좀 재미있게 찾아가는 공간으로 역할을 하고 그 일환으로 작가들을 모셔 북 콘서트도 열고 작은 음악회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부만이 아닌 실천의 일환으로 장애인 비장애인의 경계 없는 합창단 남쪽 바다 합창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경숙, 공선옥, 정지아 작가와 박준 시인이 다녀갔고 2025년에는 지역 작가님들의 북 콘서트와 지역에서 만나기 힘든 작가님들의 초청도 기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커뮤니티 형성
이은 문화살롱은 단순한 문화 공간을 넘어, 사람들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공간이 됩니다. 인문학 모임이 있고 인문학 분야로 1년에 2회'이은문화'를 출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 발전에도 기여하고 예술촌 창동의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이은 문화살롱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단순한 문화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의 중심이 되어 다양한 사람들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인문학의 향기가 가득한 이곳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이웃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방문 정보
이은 문화살롱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특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공식 웹사이트나 SNS를 통해 최신 소식과 이벤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문의: 010-2997-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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