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고 있는 울산. 울산은 산, 바다, 강 자연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정말 좋은 도시인 거 같아요.

유난히 무더웠던 올해 여름인데요.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서 운동하거나 산책하러 다니기 좋은 날인 듯해요.

오랜만에 방문한 태화강변 유채꽃 단지 쪽에 산책 겸 운동하러 나와봤어요.

낮에는 너무 더우니 해질녘 시간에 맞춰서 방문을 해보았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시민들이 운동하러 나왔더라구요.

운동이나 산책하러 나온 시민들뿐만 아니라 특히 반려견과 함께 산책 나온 시민들이 유독 눈에 많이 보였습니다.

아직까진 낮 기온은 높지만 해질녘에는 선선한 강바람이 불어와서 인지 천천히 걸으니 시원함이 느껴졌어요.

여기서부터 태화다리 파크골프장 쪽으로 걸어가면 황토맨발길도 나오고요.

강변 쪽을 보면서 걷다 보면 강변의 시원한 사람이 불어오니 괜히 입추가 지난 게 아닌듯합니다.

쭉~ 뻗은 자전거 도로에는 자전거를 타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민들도 보이고요.

산책로에는 시민들이 여유롭게 산책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라구요.

해질녘 태화강변 너무나 이쁘지 않나요? 요즘같이 이쁜 하늘에는 특히 노을이 더욱더 아름다웠어요.

초록 초록함과 파란 하늘 그리고 태화강까지~ 울산은 정말 자연과 함께 살기 좋은 도시인듯합니다.

이렇게 해질녘 시간대 산책도 좋지만 밤에는 도시 야경이 더욱더 이쁜 태화강변 산책로인듯해요.

바뀌는 계절마다 여러 가지 꽃들이 피어나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태화강변.

곳곳에는 운동기구도 설치가 되어있다 보니 자연 속에서 생활체육도 즐길 수 있고, 요즘 한창 인기가 많은 파크골프도 즐길 수 있도록 조성이 잘 되어있더라구요.

울산 남구 운동하기 좋은 태화강변에 방문해 보았는데요.

자전거 도로와 산책길이 따로 잘 조성이 되어있어서 안전하게 다닐 수 있어서 좋았고, 이쁜 태화강을 보면서 걷다 보면 눈도 몸도 마음도 즐거워지는 태화강변 산책이었습니다. 날씨가 조금 더 선선해지면 더 자주 나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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