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관광자원의 보고, 통영시 사량도는

통영시민 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찾는 관광명소입니다.

여기 사량도에 지리산 옥녀봉 등산, 칠현산,

고동산 둘레길 외에도 또 하나의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생겼습니다.

바로바로!!

사량 생태탐방로입니다.

저와 함께 따끈따끈 새 단장을 마친

사량 생태탐방로로 떠나볼까요?

사량도 상도 금평항에서 내리거나,

하도 덕동항에서 내려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저는 사량도 상도 금평항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금평항에 내려서 오른쪽 방향에 위치한 사량대교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사량대교를 지나면

먹방과 덕동의 삼거리 갈림길이 나옵니다.

여기서 덕동 방향으로 1분 정도만 걸어가면

휴게 정자가 나오고, 바닷가 방향으로 난

작은 길이 보입니다. 그 길 입구에

'사량 생태탐방로'라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알록달록 산비탈에 설치되어 있는

건물은 공용화장실 건물입니다.

사량도 상도 금평항에서 내려서 사량대교를

향해서 걸어갑니다. 사량대교는 사량도의

상도와 하도를 연결하는 다리로, 차도 및

보행로로 되어 있어서 걸어서 이동이 가능합니다.

아름다운 섬, 사량도를 찾으셨다면

사량대교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도

놓치면 안 되는 포인트 중의 하나입니다.

사량대교는 입구에서 바라보아도

출구에서 바라보아도,

생태탐방로로 내려와서 보아도 멋집니다.

특히 오른쪽의 사진은 사량도에서 꼼닥꼼닥

걷기 좋은 고동산 둘레길 초입에 위치한

풍경으로, 고동산 둘레길에서 바닷가 쪽으로

그 길을 따라 이동하면 해안가의 암석이

풍화작용에 의해 자연이 빚어낸 해골바위,

하트바위, 어머니 뱃속 바위,

철모바위, 초가지붕 바위 등이 있습니다.

아직 입소문이 나지를 않아서, 사량도에 오셔도

모르는 분들이 많으셔서 소개합니다.

사량도는 등산을 즐기는 분들이 많이 찾는

통영의 관광명소입니다. 옥녀봉 등반이 어렵거나

힘든 분들을 위해서 조성된 사량 생태탐방로는

천혜의 해안절경과 숲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구간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가을이 성큼 내려앉은

사량 생태탐방로를 살포시 걸어봅니다.

중부지방에는 단풍이 곱게 물들었는데요.

남쪽나라에도 이내 단풍이 곱게 물들겠지요?

사량 생태탐방로는 데크와 야자 매트 구간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초입의 데크로를 지나면

야자 매트 길이 쭈욱 이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야자 매트가 깔려져 있는 길로 따라가면

생태탐방로의 종점이라고 할 수 있는

등대 전망대와 만나게 됩니다.

따끈따끈!!

이제 막 조성을 완료한 사량 생태탐방로는

쉬어가는 퍼걸러의 비닐도 아직 제거되지

않았을 만큼 최근에 공사를 완료하여 준공되었습니다.

사량 생태탐방로에서는

해안가를 따라서 탐방로가 조성되어서

바다와 친구하며 걸어볼 수 있는 구간이며,

왕복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입니다.

계단 구간이 있기는 하나, 계단 이용에

어려움이 없다면 누구나 편안하게

걸어볼 수 있는 탐방로입니다.

등대 전망대 인근에서 삼거리 갈림길이

또 한 번 나옵니다. 이정표에 방향 표시가

잘 되어 있어서 전혀 헷갈리지 않으므로

편안하게 걸으면 됩니다. 생태탐방로,

등대 전망대, 하도일주도로로 연결되는 구간입니다.

사량 생태탐방로의 종점이라 할 수 있는

구간에는 등대가 있던 자리입니다.

등대를 그대로 살려 리모델링하였습니다.

통영의 시화인 동백이 그려진 하얀 등대.

여기는 등대전망대입니다. 다녀왔음을

인증하는 사진 하나 남겨보아도 좋겠습니다.

천연기념물 괭이갈매기를 모티브로 한 동백이가

즐거운 모습으로 우리들을 반겨줍니다.

인증 사진 남겨야겠죠?

접근성도 좋고, 뱃멀미도 없는 섬, 사량도에

오시면 사량 생태탐방로도 꼭 들러보세요.

저는 사량대교를 지나서 덕동마을로 향하는

입구에서부터 시작하여 생태탐방로를 걷기

시작하였으며, 등대전망대를 구경 이후에는

생태탐방로~등대 전망대에서

하도일주도로 방향으로 걸어보았습니다.

등대 전망대에서 하도일주도로구간도 야자 매트가

깔려져 있어서 편안하게 걸어볼 수 있습니다.

사량 생태탐방로의 등대 전망대에서

하도일주도로로 걸어오니 차도가 나옵니다.

차도를 따라서 주차를 해 놓은 장소까지

걸어갑니다. 약 5~10분 정도 걸어가니

생태탐방로의 초입과 만나게 됩니다.

사량 생태탐방로는 데크길, 야자매트길, 퍼걸러,

벤치를 설치해서 누구나 쉽게 거닐어 볼 수 있고,

기존의 등대가 있던 곳에 조망공간을 조성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연과 함께 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섬에서 만나는 생태탐방로는

바다가 내어주는 뻥 뚫린 개방감과 함께 숲에서

오롯이 나만을 위해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 주어서 더욱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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