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장당도서관 시민전시, 시원 문학 동인회 <詩, 가을에 영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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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장당도서관에서 매월 운영하는

시민 예술가 작품 전시 소식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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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시원 문학 동인회>의

시화전으로 가을이라 더욱 낭만적이었던

시(詩) 작품 함께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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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당도서관 1층 로비에서 만난 시화전

<詩, 가을에 영글다>는 평택의

문학을 사랑하고 공유하고자 노력하는

순수 문학 동아리 '시원 문학 동인회'

회원분들의 작품 전시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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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생각, 소쩍새, 봄날은 간다,

그 섬에 가 보았다, 담쟁이, 복수초, 벚꽃,

복사꽃 저녁 아래, 그리움, 편지,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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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꼬마리, 겨우살이, 봄의 뒤안길, 꽃의 동행,

봄, 장다리꽃, 소한, 말 말 말, 새들처럼,

목련 색(色)을 쓰다, 나이테의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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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박미자 배태훈 손창완

이명자 이태동 이용우 장기혁 최재영 황순옥

한인숙 현상연』 12명의 회원분이

가을을 맞이해 꽃, 새, 사랑 등을 주제로 만든

시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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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삶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소재지만

시를 쓴 작가들만의 관점과 생각,

감성으로 재탄생한 작품을 감상하며 감탄하며

또 다른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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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에는 2022년 발간된 시집

『시원(詩苑)』 21집이 놓여있었는데요,

알고 보니, '시원 문학 동인회'는

2002년 결성된 이후 시 창작 활동을

하며 주기적으로 시집을 펴냈고

올해는 23집을 발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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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라는 인연으로 이십 삼 년,

오랜 시간 동안 시를 통해 함께 걸어온

‘시원문학동인회’의 내년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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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서비스 <시요일>

이용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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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요일>은 현대 대표 시부터

시선·동시·청소년시까지 45,000여 편의

시를 담은 온라인 시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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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니

깊어지는 가을,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줄 시와 함께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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