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시간 유난히 덥고 습했던 여름이 가고 높고 청명한 가을 하늘을 볼 수 있는 가을이 왔습니다. 아직까지 낮 기온이 27도를 유지하며 덥긴하지만 너무 힘든 계절이 가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 '천국'같음을 느낍니다.

보송보송한 날씨에 고인돌 공원으로 시원하게 산책을 떠났습니다. 미세먼지도 좋고 하늘도 파랗고 녹음도 있고 모든것이 좋아보입니다. 여름내내 실내에서만 지낸터라 몸이 무거웠는데 운동화를 신고 걸어보니 기분도 좋고 몸도 가벼워지는 것 같습니다.

고인돌공원은 확트인 시야에 푸릇푸릇함이 있어 볼때마다 신선합니다. 세바퀴를 걸으니 땀이 맺히지만 살랑거리는 가을 바람에 시원합니다.

장미가 거의 졌지만 군데군데 보입니다. 5~6월의 장미향기로 절정인 장미뜨레는 여전히 '모네의 정원'처럼 로맨틱합니다. 이 곳을 지나면 오산은빛개울공원이 보입니다.

오산 은빛개울공원은 세교1단지부터 고인돌공원끝까지 이어지는데요. 산책할때마다 은빛개울을 보며 도심속 살아숨쉬는 자연이 함께한다는 것에 기쁨을 느낍니다.

실내에서 런닝머신으로 음악을 들으며 운동하는 것도 좋지만 시원한 계절 자연바람을 맞으며 눈으로 계절의 변화도 느끼며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가벼운 산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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